문재인 '평산책방' 옆에 '평산책빵'?…"오해할라" 주민들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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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운영 중인 경남 양산 '평산책방' 인근에 '평산책빵'이라는 가게가 개장을 앞두고 있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7월부터 평산책방으로 오가는 길목 인근에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달 15일 개장을 앞둔 '평산책빵'이다.
평산책방 관계자는 "이름 때문에 책방에서 운영하는 곳인줄 알고 오해할까바 우려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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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운영 중인 경남 양산 '평산책방' 인근에 '평산책빵'이라는 가게가 개장을 앞두고 있다. 가게는 실제로 책 모양 빵을 만들어 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7월부터 평산책방으로 오가는 길목 인근에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달 15일 개장을 앞둔 '평산책빵'이다.
사업장 대표는 "초기 단계부터 마을을 방문해 이장께 사업 내용과 상호명 등을 상의드렸다"며 "업종이 전혀 다른 것도 있고, 공사가 완료된 지금까지 별다른 말씀이 없으셔서 진행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이해했다"고 말했다.
평산마을 이장은 "'평산책빵'이라는 이름을 하겠다고 흘러가듯이 한 차례만 언급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던 건 사실"이라며 "사업주와 만나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평산책방 관계자는 "이름 때문에 책방에서 운영하는 곳인줄 알고 오해할까바 우려된다"고 말했다.
마을 주민들은 "자기 땅에서 사업 한다는 데 참견할 필요가 있겠느냐"는 입장과 "이름만 들었을 땐, 문 전 대통령이 운영하는 책방과 같은 사업체로 인식할 여지가 다분하다"는 우려가 공존한다.
평산책방은 지난 4월26일 문 연 이후 12만6375명이 다녀갔다. 한달 평균 2만명 넘는 인원이다.
김지산 기자 s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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