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시흥시와 손잡고 사회공헌 전개… 초등생 요리교육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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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는 8일 경기도 시흥시, 시흥교육지원청과 아이들의 사회적∙정서적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초등학생 대상 요리 교육, '즐겁게 요리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샘표와 시, 교육청은 시흥시 소재 총 49곳의 초등학교 재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즐거운 요리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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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을 통해 샘표와 시, 교육청은 시흥시 소재 총 49곳의 초등학교 재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즐거운 요리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전국 각 지역 초등학교와 연계해 진행하는 샘표의 ‘즐요일(즐겁게 요리하는 날)’프로젝트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친 아이들의 심리∙정서 안정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즐겁게 요리해’는 시흥시 초등학교 재학생과 가족의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한 번에 100여 명이 온라인(Zoom)으로 참여하고, 대표로 한 가족을 서울 중구 샘표 본사 1층 우리맛 공간에 초대해 우리맛 연구원과 함께 요리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아이들도 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칼과 불 사용을 최소화하고 복잡한 조리 과정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새미네부엌 제품과 요리에센스 연두 등을 활용한다. ‘즐요일’에 참여하는 학생과 가족들에겐 요리에 사용될 샘표 제품을 미리 전달한다.
샘표 홍보팀 관계자는 “즐요일을 경험해본 아이들과 부모님들은 이후에도 요리를 통해 자존감과 성취감은 높이고 편식도 줄고 가족과의 대화가 늘어났다며 환호하신다. 샘표는 아이들이 즐거운 요리를 통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지자체, 교육청 등과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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