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검경프레임? 강서구민들 향한 모욕..주민들께 은혜 갚겠다"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3:00~14:00)
■ 진행 : 이승훈 앵커
■ 방송일 : 2023년 9월 8일 (금요일)
■ 대담 :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승훈 앵커(이하 이승훈): 대검찰청에서 검찰 수사관을 했습니다. 그러다 청와대에 파견을 갔고요. 거기서 알게 된 여러 가지 것들을 외부에 알렸습니다. 그 문제로 옷을 벗었고 그리고 나서 지난해 6월에 선거로 서울 강서구청장이 됐습니다. 하지만 사법부는 그에게 공무상 비밀누설의 죄를 졌다면서 징역 1년 그리고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그래서 강서구는 구청장을 뽑아야 했는데요. 이번에 광복절 특사로 피선거권을 얻으면서 이번에 구청장 선거에 재도전하기로 했습니다. 복잡하죠? 말로 들으셔도 너무 복잡할 것 같아서 제가 평소와 달리 제가 정리했습니다. 바로 그분입니다.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을 스튜디오로 모셨습니다. 반갑습니다.
◆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하 김태우):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 이승훈: 제가 전혀 몰라서 사전에 이렇게 조사를 했는데 제 설명 가운데 혹시 잘못된 거 있으면 팩트 체크해 주셔도 됩니다.
◆ 김태우: 청와대에서 알게 된 여러 가지 것들을 제가 폭로한 게 아니고 그중에서 범죄라고 생각한 것만 제가 판단을 해서 골라서 양심선언을 한 바 있습니다.
◇ 이승훈: 좋습니다. 요즘은 어떻게 지내고 계세요?
◆ 김태우: 지금 아시다시피 사멸을 받은 이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해서 예비후보 자격으로서 여러 가지 선거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 이승훈: 지금 보이는 라디오로 보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확실하십니다. 저도 뭐 구체적으로 말씀 못 드리겠고. 이르면 오늘 오전에 당 공천위에서 강서구청장 후보를 전략공천할지 아니면 경선을 할지 그걸 결정한다는 제가 그 기사를 봤는데 혹시 결정이 나왔나요?
◆ 김태우: 기사만 봤습니다. 저도.
◇ 이승훈: 어떤 식으로 결정이 된 거죠?
◆ 김태우: 경선을 하는 쪽으로 기사가 나온 것 같습니다.
◇ 이승훈: 경선을 하는 쪽으로
◆ 김태우: 저도 원하는 바입니다.
◇ 이승훈: 그렇게 말씀하셨다는데요. 사실 보궐선거 한다고 했을 때요. 국민의힘에서는 처음에는 그 후보 안 내겠다는 말을 이렇게 하셨어요. 그러다가 구청장님 이제 사면돼서 나오자마자 전략 공천하겠다는 말이 솔솔 나오더라고요. 다시 말해서 국민의힘에서 이렇게 전략 공천하겠다는 그 말은 구청장님을 후보로 내세우겠다 그 말처럼 들었는데 그러다가 오늘 경선하겠다고 해서 선행한 건데 좀 섭섭하지는 않으세요?
◆ 김태우: 전혀 그렇지 않고요. 지금 상대방 민주당의 후보가 전략공천으로 확정이 됐습니다. 그런데 그 반면 우리는 더욱 민주적 정당성을 이 절차적 정당성을 거친 후보가 나와야 더 국민들로부터 인정을 받지 않을까라는 판단이고요. 동의하는 바입니다.
◇ 이승훈: 그렇기 때문에 조금 전에 말씀하신 대로 전략공천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경선 이렇게 결정하는 게 더 좋다.
◆ 김태우: 저 훨씬 저 마음 편합니다.
◇ 이승훈: 마음이 편해지신 예비후보입니다. 구청장은 얼마나 하신 거죠?
◆ 김태우: 제가 한 11개월 정도 했습니다. 1년 조금 안 되게 했습니다.
◇ 이승훈: 어떻게 보면 그 전에는 시키는 일만 하다가 이제 행정일선에서 수장으로서는 처음 일해보신 게 11개월 되셨다고 하는데 어떻게 보면 짧은 기간이고 그 11개월이면 하실 거 다 하실 수 있었을 텐데 해보니까 어떻던가요?
◆ 김태우: 제가 원래 제가 수사원으로 조직에서 일을 한 적이 있었죠. 그리고 그 이후에는 제가 시사평론 김태우TV 유튜브를 했습니다. 한 77만 명 정도 구독자가 되고요. 그리고 여러 가지 공익 신고라든지 캠프에서의 활동 그리고 총선 출마를 한 바가 있습니다. 4.15 총선 때 출마를 했고요. 그래서 여러 가지 경험을 겪고 나서 이제 이 강서구청장이 됐고요. 이 구청장으로서 저는 이미 능력을 이미 갖춘 상태였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검찰 수사관으로서만 일을 한 게 아니고 청와대 세계 정권에 파견을 나갔습니다. 그래서 뭘 했냐면 대통령의 인사권의 보좌예요. 그러니까 이 사정 업무도 있지만 주로 기재부, 산업부, 국토부, 보건복지부 등등 17개의 전 부처 경제 부처에서 주로 조직의 문제점이라든지 조율이라든지 그리고 장 차관 실국장의 감찰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했기 때문에 경제 분야에 대해서 어느 정도 제가 시스템을 알고 있고 접근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이것이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는 굉장히 큰 무기입니다. 왜냐하면 저희 강서구만 봐도 재정자립도가 20% 약간 웃도는 데 불과합니다. 이 지자체장이 지자체 내에서 할 수 있는 일은 굉장히 제한이 되어 있습니다. 서울시라든지 국토부라든지 중앙무대로부터 예산 지원 그리고 행정적 지원을 받지 않고서는 그것을 도움을 받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가진 그 경험은 특히 국토부 같은 경우에는 국토부로부터 여러 가지 네트워크도 되고 업무 접근 방법도 알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것들을 끌어와서 강서구를 변화시키고 발전시키는 데 가장 중요한 커리어 이것이 된다. 그래서 실제로 제가 11개월 정도 짧게 구청장이 했지만 취임 직후 만 4개월 만에 25년 수건 사업이 있습니다. 방화동 건축물 폐기장 이것을 김포시로 옮기는 이전하는 최종 합의를 김포시와 최종 합의를 봤습니다. 오세훈 시장과 함께 3자 최종 합의를 봤기 때문에 옮기는 것은 기정사실화 되었죠. 그래서 이런 성과가 있었고 그리고 추가로 화곡도 마곡된다라는 슬로건을 제가 내세우면서 이 슬럼화되어 있던 화곡동 일대를 마곡같이 신도시 같이 바꾸겠다는 약속을 제가 한 바 있는데요. 제가 취임 6개월 만에 가장 어려운 곳인 곰달래로 화곡 2동, 4동, 8동 일대 이 일대를 단일 규모로는 최고인 5,580세대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최종 후보지로 국토부로부터 제가 따냈습니다. 그래서 짧은 기간에 6개월 내에 이 두 가지 숙원 사업을 이루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이전 지방정권이었던 민주당의 구청장이 16년을 했습니다. 그 16년 동안 하지 못했던 일을 제가 단 6개월 만에 해냈습니다. 그래서 지역에서는 굉장히 반향을 일으켜서 여기는 민주당의 텃밭이지만 지금은 김태우 강세 지역이다 이런 말이 나올 정도로 제가 많은 일을 했고 주민들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킨 바가 있습니다.
◇ 이승훈: 원래는 뭐 뒤에서 질문할까 했는데 이 질문 드려도 상관이 없겠네요. 지금 말씀드려 보니까 이제는 우리나라 지방자치제라는 게 그렇습니다. 지방자치제 단체장이 되면 그 순간 이제 정치인이 되는 거죠. 어떤 정치인으로서 얘기 듣고 싶으세요?
◆ 김태우: 저는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 선출직 공직자죠. 약속을 지키는 행정가 그리고 책임을 지는 행정가 이 말을 하고 싶은데요. 누구나 선출직 공무원들은 공약을 겁니다. 그런데 그것이 빌 공짜가 되면 안 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실제로는 공수표를 남발하는 정책이 굉장히 많습니다. 저는 제가 했던 정책은 100% 지키기 위해서 저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화곡도 마곡된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웠을 때 많은 분들이 정말 좋은 얘기인데 그 선심성 공약 아니야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실제로 구청장 취임하고 나서 6개월 만에 이 화곡동 한가운데 도심 공공주택 복합 사업을 최대 규모로 따냈습니다. 최종 후보지로 따냈는데요. 이렇게 말한 것에 대해서 책임을 지고 약속을 지키는 신뢰감 있는 선출직 공직자가 되고자 저는 다짐하고 있습니다.
◇ 이승훈: 장점 얘기해 주시면서 하나 기억에 남는 게 77만 명의 유튜버를 가지고 계셨는데 사실은 제가 이 구독자 수 클릭 수 얘기하면 굉장히 많이 찔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한테는 좀 그렇습니다.
◆ 김태우: 예
◇ 이승훈: 그렇게 아니 괜찮습니다. 근데 다른 것보다도 지금 행정 일을 하셨다니까 다른 것보다도 특히 돈이 많이 든 게 선거라는 거예요. 제가 모르긴 몰라도 서울에서 구청장 선거하면 이 선거할 때 행정예산으로만 한 40억 원 정도가 아마 될 겁니다. 안 써도 되는 돈 지금 쓰게 됐는데 국민들한테 좀 미안하지는 않으세요?
◆ 김태우: 거기에 대해서 제가 이미 확실하게 제가 말씀드립니다. 거듭해서 말씀드립니다. 어쨌든 간에 저로 인해서 됐던 그 판결 때문에 공석이 되었고 그래서 재보궐 선거가 되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우리 국민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거듭해서 제가 드리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이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다만 또 깊게 들어가면 저의 이면에는 그 판결을 내린 그 부분이 정말 형평성에 어긋난 속도만 말씀드리면 제가 공익 신고했던 조국 사건 이제 2심에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울산 사건 1심도 안 끝났죠. 그리고 그 유명하신 분 있죠. 최강욱 사건도 굉장히 질질 끌고 있습니다. 심지어 전원합의체까지 가서 또 끌고 있는데 거기에 비교해 보면 너무도 형평성이 차이가 난다. 왜냐하면 저는 제 귀책 사유가 작년에 제가 구청장에 당선됐던 그 선거와 관련되거나 비리와 관련된 것 때문에 유죄가 된 게 아니에요. 제가 수년 전 4~5년 전에 문재인 정권 청와대와 조국과 함과 투쟁을 했던 그 공인 신고와 관련된 내용 때문에 제가 유죄를 받은 거라서 57만 강서구민들의 민의를 대법원에서 존중을 해줘야 되는데 그거와 관계없는 선거와 전혀 관계없는 공인 신고건 가지고 다른 사람과 너무 현격하게 차이가 나게 아웃시켰다는 점에서는 일단 내용에 들어가기 전에 절차와 형식만 봐도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 말씀을 제가 드리는 거고요. 내용을 봐도 저는 공익신고와 관련된 내용을 했어요. 국민들께 알렸다는 거예요. 한동훈 장관께서 얼마 전에 얘기했죠. 원래 공익신고라는 것은 3곳만 접수하게 돼 있습니다. 권익위 그리고 수사기관 그리고 국회의원 이 3곳의 기관에서 접수하게 되어 있는데 제가 공익신고할 때는 제가 양심선언을 할 당시에는 문재인 정권 초기 지지율이 70% 안팎이었습니다. 무시무시한 정권이었고요. 그때 제가 그 3개 기관에 공익신고를 정말 순진하게 했다면 저는 압살당해서 하루아침에 없는 존재가 되었을 겁니다. 그래서 그런 점에서 저는 국민께 알려야 이것이 제대로 수사하게 되겠다라고 판단해서 저는 언론에 일부 먼저 알린 겁니다. 그게 이제 공무상 비밀을 누설했다 이런 겁니다. 그런데 이런 것에 대해서 저는 절대 후회가 없고 다시 그런 순간이 오더라도 저는 똑같이 공익 신고를 했을 것입니다. 이 정도로 제가 정리를 하겠습니다.
◇ 이승훈: 그런데 이제 그 구청장께서는 오랫동안 사법부에서 법의 집행을 위해서 일을 하셨던 분이라는 거죠. 그런데 그런 같은 사법부 특히 대법원의 결정을 뒤로 하고서 지금 출사표를 내신 상황입니다. 바로 그 점 때문에 법을 좀 많이 지켜야 하고 이거 하셔야 되는 분이 좀 그렇기 때문에 이런 어떤 나오시는 것 때문에 혹시 헌법과 법률의 원칙을 훼손하는 거 아닐까 그런 지적을
◆ 김태우: 그런 걸 말씀드리면 대통령의 사면권도 헌법에 규정돼 있는 겁니다. 헌법상 행정부 수반의 정당한 권한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그냥 하는 게 아니고 각계 각층의 추천을 받습니다. 저는 복수의 추천을 받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론을 듣습니다. 제가 사면이 거론된 지 7월 초에 거론됐는데요. 8월 14일날 확정이 됐죠. 한 한 달 한 10일 정도 계속 사면이 되냐 안 되냐 이거 가지고 계속 오르내렸어요. 언론에 엄청나게 많이 나왔습니다. 그 한 달 10일 정도 한 40일 정도 여론이 형성됐어요. 그 여론이 김태우는 특히 강서구에서 일을 정말 잘해서 우리 국민들의 삶을 바꿔주는 그런 구청장 약속을 지킨 공약을 이행하는 구청장이기 때문에 반드시 다시 와서 사면 받아서 다시 와서 일해야 된다라는 여론이 있었습니다. 그 여론이 제대로 우리 대통령께서 반영을 하셔가지고 국민의 여론을 반영해서 사면을 결단을 내리신 거지 이게 독단적으로 했다든지 절대 그런 게 아니죠. 그래서 충분히 한 40일 이상 여론 수렴 과정을 거치고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해서 헌법상 정해진 권한을 대통령께서 결단을 내리셨다. 저는 이렇게 판단을 내립니다. 법이 없는 것을 무슨 마치 이상한 힘을 써서 여론도 없이 된 게 아니고 충분한 시간과 숙의를 가지고 했고요. 그리고 이것과 일맥상통한 것은 우리가 내로남불식으로 한 게 아닙니다. 이번에 무공천 얘기가 계속 나왔죠. 그런데 이게 장고의 시간에 심사숙고를 거듭한 끝에 마지막에 이제 결론을 낸 게 공천을 한다는 거였어요. 경선을 한다. 그래서 이런 일련의 과정을 보면 저희 국민의힘은 민주당하고는 다릅니다. 굉장히 양심을 가지고 법과 원칙을 따지고 여러 사람들의 말을 듣고 겸허히 수렴해서 그리고 종합적으로 심사숙고 판단해서 나온 결론이기 때문에 쉽게 내린 결정이 아니다. 이런 말씀을 제가 드리고 싶습니다.
◇ 이승훈: 그런데 지금 하신 말씀대로 지금 이런 저런 상황 그리고 좀 구청장님께서 단점도 여러 가지 단점을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걸 잘 아시는 분이 대통령인데도 사면을 했고요. 이런 사면하는 순간 그렇기 때문에 더 구청장님이 재출마에는 윤심이 좀 실린 거다. 이런 말들이 나오는 것 같아요. 그런 얘기 들으시면 어떠세요?
◆ 김태우: 저도 결국에는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는데요. 결국에는 그 여론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제 강서구에서 생기는 선거이고 강서구민의 복지와 행정을 위한 그런 선거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강서구민의 여론이 중요한데 강서구민의 여론이 제가 지지율이나 이런 것만 나온 것만 봐도 굉장히 상당히 기대를 훨씬 웃도는 그런 지지율이 나왔습니다. 이것은 결국에는 저를 원한다는 국민들의 여론이 분명히 있는 것입니다. 그 여론에 따라서 된 것이지 어떤 무슨 개인적인 사적이거나 이런 그런 것 때문에 된 것은 아니라고 저는 확신을 하고 있습니다.
◇ 이승훈: 대통령이 서면할지 말지를 약 한 달 동안 고민했다는 그런 말씀을 하셨는데 혹시 그 기간에
◆ 김태우: 한 달 동안 고민했다는 게 아니고
◇ 이승훈: 혹시 그 기간에 대통령이나 대통령실 뭐 그런 분들 혹시 만나서 얘기 좀 들은 거 있으세요?
◆ 김태우: 전혀 없습니다.
◇ 이승훈: 전혀 없으시고. 그렇게 말씀하시는데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지금 공세 세게 펼치고 있습니다. 본인 잘못으로 선거 다시 치르는데 또 나온다 이 말로 정리가 되는 것 같은데요. 이런 말하는 민주당을 향해서 하실 말씀 있으십니까?
◆ 김태우: 제가 다시 한 번 강조하겠습니다. 지금은 강서구청장을 뽑는 선거지 국회의원, 정치인을 뽑는 선거가 아닙니다. 행정가를 뽑는 거죠. 그래서 그분은 과거에 제 이전에 민주당 구청장이 16년을 했습니다. 3선 내래했고요. 그 전에 최초의 구청장을 하셨고 노현송 구청장인데 4년을 하셨고 그다음에 국회의원을 하셨고 그다음에 내리 3선을 또 이제 구청장을 하셨어요. 그러면 그 16년, 20년 가까이 강서구정 그리고 강서구에서 정치를 하시면서 우리 열악한 화곡동 그리고 구도심, 등촌동도 있고 방화동도 있고 공항동도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어떠한 발전을 시켰느냐 보면 방치해서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고요. 그래서 전세 사기 그렇게 기승을 부린 겁니다. 아파트를 올리지 못하고 열악한 환경에 단층짜리 빌라를 만들어 놓으니까 이 서민들이 정말 사기를 당하기에 취약한 그런 구조가 되었고 이것을 방치한 책임이 있어요. 그런데 저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단 6개월 만에 곰달래로 일대 화곡 2동, 4동, 8동 일대를 최대 규모의 공공복합 도시복합 사업지로 최종 후보지로 제가 선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 행정가를 뽑는 그런 가운데 과연 프레임 자체가 검경 프레임이 맞느냐 그리고 정권 심판이 맞느냐 아니면 민생 강서의 민생을 챙기는 행정가를 뽑는 이 프레임이 맞느냐 이것을 분명히 대비시켜서 어느 쪽이 우리 강서 국민께 도움이 되는 그런 부분인지 한번 누구나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 이승훈: 그거 하시려면요. 일단 당내 경선 과정을 통과하셔야 되는 겁니다. 그런데 지금 이 얘기 들어보니까 당협위원장 했던 분도 계시고 또 시의원 출신도 계시고 이런 분들도 지금 구청장 하시겠다는 말씀하시고 계신데 특히 당협위원장 했던 분은 많이 도와주셨다고 그러던데요.
◆ 김태우: 그분이 그거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저보고 총선 나가라는 의견이 많았어요. 사면받고 나서. 아무래도 이슈가 되다 보니까. 정치를 하는 게 맞지 않느냐 그리고 그 당협위원장 하신 김진선 예비후보께서도 김태우는 좀 큰 정치를 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모 방송에 나가서 하신 적이 있어요. 그런데 저는 제가 생각하는 선출직 공직자는 신의가 있어야 합니다. 제가 작년에 1심 이미 유죄를 받은 상태에서 강서구민들로부터 과반수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구청장이 됐는데 제가 많은 것을 약속하고 공약 이것을 하겠다고 하고 구청장이 됐습니다. 그러면 약속을 지켜야 되는데 어찌 되었든 제가 아웃되는 바람에 11개월 정도밖에 못 하고 나갔어요. 그래서 나머지 3년 정도를 더 했으면 제가 짧은 기간에 두 가지 숙원 사업을 이루듯이 더 많은 것을 우리 주민분들께 은혜를 갚을 수가 있는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그것을 못한 것에 대해서 저는 책임을 져야 된다 그랬는데 마침 저에게 기회가 왔고 그래서 피선거권이 다시 생겼습니다. 이때 제가 국회의원 욕심을 부리기보다는 당장 제가 잘할 수 있는 강서구민께 보답을 드리고 나머지 공약, 약속을 이행할 수 있는 이것이 책임 정치이고 또 신의를 지키는 것이고 그리고 우리 당에서 봤을 때에도 그랬을 때 우리 당 사람이 일을 잘해서 우리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면 우리 지역만 해도 국회의원 의석수가 세 자리입니다. 세 자리에 얼마나 많은 총선에 좋은 영향을 미치겠습니까. 그런 점에서 저는 강서구청장직을 계속 생각을 했습니다. 다른 생각은 1도 한 적이 없습니다.
◇ 이승훈: 그러 내가 한 번은 좀 양보를 좀 해줘야겠다. 이런 생각은 1도 안 했다.
◆ 김태우: 양보 이것은 사적인 개념이에요. 이게 사고 파는 게 아니잖아요. 공직이라는 게 사고 파는 게 아니에요. 양보한다는 것은 무슨 개인 물건 같은 느낌인데 그게 아니고 그분께서 지지율이 굉장히 높아서 제 개인 생각입니다. 바꿀 수 있다면 그럴 수도 있겠죠. 그런데 지금 봤을 때는 이 어려운 험지에서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제가 맞지 않는가라고 제가 주관적으로 제가 말씀드립니다.
◇ 이승훈: 조금 전에 잠깐 말씀하셨지만 민주당은 이제 전략 공천하겠다고 합니다. 그분은 한 거죠. 그분은 바로 이제 문재인 정부에서 경찰청 차장이었던 진기원 씨입니다. 지금 조금 전에 말씀하셨지만 이제 그렇게 되면 이제 공천 받으시면 검찰 대 경찰이라고 다 볼 수밖에 없게 될 것 같아요. 그런 모습 보면 어떠세요?
◆ 김태우: 전혀 맞지 않는 얘기고요. 우리 강서구민께 굉장히 모독적인 얘기입니다. 저는 전직 구청장입니다. 지금 오시는 분은 전직 얼마 전까지 경찰 간부였어요. 그분은 그러면 구청장 대 경찰의 대결이지 어떻게 이게 검경이 됩니까? 지금 여기 수사를 받는 곳이 아니에요. 지금 강서구민들이. 강서구민이 수사를 받는 검경 싸움입니까? 그게 아니고 강서구민은 행정복지를 서비스를 받아야 되는 분들입니다. 우리 선출직으로부터 서비스를 받아야 되는 분들이지 검경 싸움을 어느 쪽에 이게 맞냐 이걸 판단받는 곳이 아니에요. 굉장히 우리 강서구민께 누가 되는 프레임입니다. 저는 전직 구청장 그리고 그분은 전직 경찰관 이 프레임이 맞는 거지 어떻게 검경이 됩니까? 그리고 제가 검찰 수사관이었던 건 맞아요. 그런데 그거는 제 전직은 구청장이었고 그전에는 저는 시사 평론가였습니다. 그리고 유튜버였고요. 그리고 그전이 제가 바로 뭐였냐면 국회의원 출마자였습니다. 그리고 그전이 검찰 수사관이었거든요. 그러면 전 전 전 직업인 거예요. 아니면 전 전 전 전 직업인 거거든요. 그 과거의 껄 가지고 끌어내가지고 검경 프레임에 끼워 맞추든 정말 우리 강서 국민께 못 오게 되는 그런 프레임입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하는 얘기는 민주당 쪽에서 지금 그 프레임을 들고 나온 것 같은데 정권 심판론을 얘기하는 거예요. 검경 프레임을 갖다 붙이는 거고 이것은 정치 노론인 것이지 강서구민의 행정을 보는 게 아니에요. 저는 오직 강서구민들에 대한 민생입니다. 강서구민들을 위한 행정입니다. 저는 그 지금 선출하는 이번 보궐선거는 행정가를 뽑는 거예요. 저는 그 민생 행정에 집중을 하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프레임은 오히려 검경 프레임을 갖고 오는 그런 정치 논리 vs 행정가, 민생행정가 이 프레임이 지금 맞다고 봅니다.
◇ 이승훈: 지금 그렇게 말씀하셨지만 그 말 가운데 이런 말 나왔어요. 바로 정권 심판론이라는 얘기가 나왔는데 왜 그러냐면 지금 어쨌거나 잘 하시겠지만 어쨌거나 강서구에서 벌어지는 보궐선거는 총선 미리 보기다 이런 얘기하고 있잖아요. 특히 수도권에서 이번에 치러야 할 텐데 부담되지 않으십니까?
◆ 김태우: 저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지만 기대보다 훨씬 많은 기대보다 한 12% 정도 많이 여론조사를 많이 받은 게 나와 있습니다. 그걸 봤을 때는 무슨 말이냐면 제가 11개월 동안 1년 가까이 구청장 하면서 여야를 따지는 정치를 한 게 아니고 민주당을 지지하는 국민도 제 국민이에요. 국민의 힘을 지지하는 국민도 제 국민이고 그거 따지지 않고 저는 끌어안고 그분들 모두가 잘 살게 만드는 그런 일을 숙원 사업을 풀었습니다. 그게 제가 지금 국회의원 선거가 아니고 행정가이기 때문에 지자체장으로서 그런 일을 해왔고 그런 프레임으로 가야지 어떻게 지금 그런 자꾸 정치 쪽으로 접근을 하는지 굉장히 그것은 우리 강서구민께 누가 되는 행동이다라는 말씀을 거듭해서 강조를 드립니다.
◇ 이승훈: 그런데 정치평론 하셨지만 그래서 잘 아시겠지만 그렇지만 아마 공천 나오셔가지고 민주연합 만약입니다만 그래서 만약에 다시 야당에게 구청장 자리를 주게 됐을 때 당으로서는 타격 클 거거든요.
◆ 김태우: 지금 가정법을 쓰신 거잖아요. 저는 가정법을 쓸 여유가 없습니다. 저는 확신을 가지고 다시 강서구로 돌아가서 나머지 공약들을 모조리 이행해서 우리 총선에 무조건 도움이 된다 이런 것을 제가 강조를 드리겠습니다.
◇ 이승훈: 지금 나오셔서 사실은 어떻게 보면 뉴스에 한가운데 있어서 저희가 모셨는데 오셔가지고 너무 여러 가지 동네 얘기 다 하시고 내발산동, 외발산동만 빠진 것 같은데 그러는 바람에 이제 이러고 가시면 이제 강서구에 나오신 다른 후보들 저희가 순차적으로 모실 수밖에 없는 지금 그런 상황이 됐습니다. 많은 얘기하시는데 꼭 하고 싶은 얘기 했었는데 하지 못한 말 있으면 하고 가시죠.
◆ 김태우: 지금 여러 가지 프레임을 붙이고 있는데 제발 누가 민생을 생각하는 사람인지 한번 집중을 해 주시고 저는 우리 강서구의 오랜 숙원 사업을 두 가지를 빠른 시일 내에 풀어왔습니다. 나머지 동안에도 제가 특히 가장 고질적인 문제가 김포공항에 있기 때문에 고도 제한이 있습니다. 그래서 재개발 재건축에 있어서 높이 못 올리는 그런 아주 걸림돌이 있는데요. 이것을 제가 반드시 제거해서 당과 정부를 설득해서 반드시 우리 강서구민께 빌라를 아파트로 돌려드리는 획기적인 빠른 화곡도 마곡되는 이 우리 국민께 안정적인 쾌적한 주거 환경을 돌려드리겠습니다. 여기까지 말씀드리겠습니다.
◇ 이승훈: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분 만나뵈어서 반가웠습니다. 또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과 함께했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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