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 율현터널서 고속철도 사고 대응 첫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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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 경기 성남시 율현터널에서 실시된 고속철도 사고 대응 첫 훈련을 주관했습니다.
행안부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 소방청, 수서고속철 SRT 운영사, 경기 성남시 등 15개 기관에서 3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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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 경기 성남시 율현터널에서 실시된 고속철도 사고 대응 첫 훈련을 주관했습니다.
이 장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현장에 배치된 지휘 차량에서 영상으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기관별 대응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행안부가 올해부터 새로 도입한 '레디 코리아'(READY Korea) 첫 훈련입니다.
행안부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 소방청, 수서고속철 SRT 운영사, 경기 성남시 등 15개 기관에서 3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훈련 장소는 지하 50m, 길이 50.3㎞인 국내 최장 율현터널로, SRT 열차가 경기 성남시 인근을 지날 때 예기치 못한 객실 내 화재로 열차가 비상 정차하고,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하며 터널 내벽이 손상되는 등 복합적인 경우로 설정됐습니다.
율현터널이 개통된 2016년 이래 이곳에서 현장훈련이 실시된 건 처음입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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