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반도체전자계열, '전국구 취업강자' 자리매김

공정식 기자 2023. 9. 8. 16: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영진전문대는 8일 반도체전자계열이 지방 전문대의 한계를 넘어 대기업 취업을 꿈꾸는 전국 고교생들에게 '취업강자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졸업자의 대기업 취업을 분석한 결과, 대구·경북은 물론 경기, 경남, 전남 등 다양한 지역 고교 출신 학생들이 반도체전자계열을 통해 대기업 취업에 성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 영진전문대는 반도체전자계열이 지방 전문대 학과라는 한계를 넘어 전국 고교생들이 대기업 취업의 꿈을 이루는 '취업강자 학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반도체공정관리 실습 모습. (영진전문대 제공)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영진전문대는 8일 반도체전자계열이 지방 전문대의 한계를 넘어 대기업 취업을 꿈꾸는 전국 고교생들에게 ‘취업강자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졸업자의 대기업 취업을 분석한 결과, 대구·경북은 물론 경기, 경남, 전남 등 다양한 지역 고교 출신 학생들이 반도체전자계열을 통해 대기업 취업에 성공했다.

울산 고교 출신은 49명, 경남 32명, 전남 25명, 경기지역 고교 출신은 20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이 계열 졸업자의 대기업 취업자를 보면 SK하이닉스 91명, LG이노텍 72명, LG디스플레이 62명, SK실트론 55명, 삼성SDI 45명, 한화큐셀코리아 19명, 삼성전자 12명, 삼성전기 10명 등 622명에 이른다.

반도체전자계열은 지난 6월 교육부의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전문대 중 유일하게 선정되면서 반도체·전자 분야 인재 양성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하종봉 교수는 "반도체, 정보통신,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신산업 분야를 주도할 핵심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