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길 크루는 비행기 팀과 배 팀으로 나뉘어 뉴질랜드 바다에서 돌고래 찾기에 나선다. 그러나 망망대해에서 돌고래를 보기는 쉽지 않고, 탐색 작전을 벌이던 크루는 점점 지쳐간다. 한편 캡틴 김병만은 멤버들을 위해 뉴질랜드의 파라다이스로 불리는 슬리퍼 섬을 통째로 빌린다. 슬리퍼 섬에 입성한 크루들은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자유로움을 만끽한다. 김병만과 크루들은 섬의 귀여운 동물들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보낸다. 저녁 시간이 되자, 김병만은 작살 낚시로 뉴질랜드 명물 생선 '레드모키'를 잡아온다. 정일우는 달달하면서 고소한 즉석 옥수수구이를 선보인다.
타오르는 모닥불 앞에서 멤버들은 잠시 생각에 잠기고, 서동주는 아버지 서세원 사망 당시의 속내를 털어놓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