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입사원들, 취약계층 아동에 직접 조립한 자전거 선물

[울산=뉴시스]8일 현대자동차그룹 인재개발원 경주캠퍼스에서 현대차 입사 1년차 신입사원들이 교육과정 중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할 자전거를 조립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3.09.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1년차 신입사원들이 직접 조립한 자전거 30대를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선물한다.

현대차는 8일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경주캠퍼스에서 현대차 입사 1년차 신입사원 교육과정인 'Gear Up' 1차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입사원들은 이날 교육과정 중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자전거 조립에 나섰다.

6명이 한 팀을 이뤄 주니어용 펠릭스 7단 자전거 1대를 조립했다. 차수별 10대씩 조립한다.

오는 15일 2차수, 22일 3차수 활동을 통해 제작되는 모두 30대의 자전거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탁돼 울산시 북구 드림스타트 및 복지관 대상 아동 3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신입사원들간 팀워크를 높이고 올바른 봉사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며 "평소 자전거를 갖고 싶어하던 아이들에게 큰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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