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명 이어 14년도엔 2명" 中 네이멍구 화학공장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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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네이멍구의 한 화학공장에서 고압가스가 누출돼 10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고 중국중앙TV(CCTV)가 오늘(8일) 보도했습니다.
CCTV는 전날 오후 3시 40분쯤 네이멍구자치구 어얼둬쓰시의 두구이타라 공업단지 내에 있는 이딩생태농업개발공사 공장에서 고압가스가 분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2014년에는 질소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로 인부 2명이 질식사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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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네이멍구의 한 화학공장에서 고압가스가 누출돼 10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고 중국중앙TV(CCTV)가 오늘(8일) 보도했습니다.
CCTV는 전날 오후 3시 40분쯤 네이멍구자치구 어얼둬쓰시의 두구이타라 공업단지 내에 있는 이딩생태농업개발공사 공장에서 고압가스가 분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사고로 높은 곳에서 작업하던 인부들이 추락해 10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당국은 구조대를 급파해 피해자 구조에 나서는 한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1년에 설립된 이 업체는 비료와 화공품 등을 생산하며 위험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업체는 올해 네이멍구의 '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됐지만, 작년 9월 안전시설과 장비가 국가 표준에 미달하고 안전 경고 표지를 제대로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3만 9천 위안(약 707만 원)의 벌금이 부과됐습니다.
또 2014년에는 질소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로 인부 2명이 질식사 한 바 있습니다.
[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sugykk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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