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해외게임통신 433호, "디아블로 4 매년 확장팩 선보인다"

한 주간의 해외게임소식을 전달하는 [토픽]입니다. 이번 주는 블리자드가 서비스하는 '디아블로 4'의 서비스 계획과 소문이 구체화 되는 닌텐도 스위치 2의 소식을 모아봤습니다.

1. 디아블로 4, "매년 확장팩 만들 계획"

블리자드가 디아블로 4의 향후 라이브 서비스 계획에 대해 밝혔습니다.

로드 퍼거슨 디아블로 4 총괄 매니저는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매 분기 신규 시즌을 선보이는 한편 매년 확장팩 출시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그는 "디아블로 4의 론칭 시점에 이미 확장팩을 작업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한 개의 확장팩을 선보였던 이전작과 달리 장기간 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으로 보입니다.

한편, 디아블로 4는 오는 10월 두 번째 시즌인 '피의 시즌'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2. 파이널 판타지 16, DLC 2종과 함께 PC 버전 준비

스퀘어에닉스가 미국에서 열린 팍스 웨스트 행사에 참여하며 '파이널 판타지 16'의 향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요시다 나오키 PD는 영상을 통해 파이널 판타지 16에 보내준 팬들의 성원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한편 "신규 DLC 2종을 개발 중이며 PC 버전 역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월 PS5로 출시된 '파이널 판타지 16'은 크리스털을 두고 전쟁을 벌이는 세계 속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거대 소환수끼리 격돌하는 박진감 있는 전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3. 게임스컴에서 닌텐도 스위치 2 시연이 있었다

유럽 게임 미디어인 유로게이머 등 복수의 해외 매체에 따르면 지난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쇼 '게임스컴 2023'에서 닌텐도가 신형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 2의 비공개 시연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일부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시연에서는 닌텐도 스위치 2에 맞춘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와 기술 데모를 선보였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일부 게임사는 닌텐도로부터 닌텐도 스위치 2의 개발 키트를 전달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메간 폭스, 모탈 컴뱃1에 캐릭터로 등장

'트랜스포머'와 '닌자 터틀' 등에서 여주인공으로 활약했던 배우 메간 폭스가 격투 게임 '모탈 컴뱃 1'에 성우로 참여합니다.

그녀가 맡은 캐릭터는 뱀파이어 종족의 여왕 '니타라'인데요. 날개를 이용해 빠른 기동력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모탈 컴뱃 1'은 오는 19일 PS5,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 닌텐도 스위치로 해외 출시됩니다.

5. 레노버, UMPC, '레노버 리전 고' 공개

PC 제조사인 레노버가 UMPC '레노버 리전 고'를 공개했습니다.

UMPC는 휴대용에 초점을 맞춘 고성능 PC인데요. 뛰어난 성능으로 마치 휴대용 게임처럼 PC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PC 게이머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습니다.

레노버 리전 고는 AMD의 Z1 APU를 탑재했으며 16GB 램, 1TB SSD가 장착됐습니다. 또한 닌텐도 스위치처럼 컨트롤러를 탈부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격은 799유로(약 114만원)이며 오는 11월 출시 예정입니다.

6. 유튜브에서 바로 게임 즐긴다

구글이 유튜브에서 게임도 즐길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준비 중입니다.

현재 일부 테스터에게 오픈된 '플레이블스'는 PC, iOS, 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 유튜브에 접속하면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준비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현재는 공을 튀겨 불록을 깨트리는 캐주얼 게임 '스택 바운스'만 제공되고 있으며 향후 보다 많은 게임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7. 스트레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안나푸르나인터렉티브에서 출시한 어드벤처 게임 '스트레이'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됩니다.

안나프루나애니메이션에서 이번 제작을 맡았으며 '아이스 에이지'의 감독인 크리스 웨지가 참여합니다.

스트레이는 인류가 멸망한 세계관에서 고양이가 돼 모험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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