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레전드도 참여…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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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가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티볼캠프는 강원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9~10일, 23~24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1박 2일간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횡성군에서는 횡성 KBO 야구센터 내 야구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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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윤학길·장종훈 등 재능기부위원 참여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티볼캠프는 강원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9~10일, 23~24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1박 2일간 진행된다.
각 캠프에는 초등학생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이뤄진 50가족씩 총 100명이 참가하며 참가자들에게는 응원 구단의 유니폼과 모자, 티볼용 글러브와 티볼 공이 제공된다.
이만수, 윤학길, 장종훈, 김동수, 장원진 KBO 재능기부위원이 참여해 일반 초등학생들에게 수비, 타격, 주루 등 야구에 대한 기본기를 가르칠 계획이다.
KBO는 "평소 야구 경기를 직접 경험해보고 싶어했던 초등학생들에게 야구를 마음껏 즐길 기회의 장을 만들어주고 야구팬인 부모님과 함께 티볼을 체험함으로써 야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여 가족 단위 팬을 활성화하는 저변 확대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이번 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횡성군에서는 횡성 KBO 야구센터 내 야구장을 제공한다.
KBO는 "2학기에도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티볼교실을 이어나가고 있고, 추후 티볼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바탕으로 미래 야구팬 확보와 초등학생들의 체육 활성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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