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온나라전통춤 경연' 대통령상 권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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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에서 권지아씨가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8일 국악원에 따르면 한예종 전통예술원 무용과에 재학 중인 권지아씨는 지난 5일 열린 경연에서 민속춤 '살풀이'를 선보여 참가자들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는 전통춤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위해 국립국악원이 주최하는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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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국립국악원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에서 권지아씨가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8일 국악원에 따르면 한예종 전통예술원 무용과에 재학 중인 권지아씨는 지난 5일 열린 경연에서 민속춤 '살풀이'를 선보여 참가자들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지아는 "좋은 춤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준 스승과 가족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 전통춤을 배우면서 춤사위 뿐 아니라 그 안에 내재된 정신까지 배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금상인 국무총리상은 '승무'를 춘 양수현씨, 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태평무'를 춘 유진주씨, 동상인 국립국악원장상은 궁중춤 '춘앵전'을 춘 장유경씨가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500만원이, 금상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250만원이, 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50만원이, 동상 수상자에게는 국립국악원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는 전통춤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위해 국립국악원이 주최하는 대회이다. 역대 수상자들은 국내 유수 단체의 단원으로 채용되는 등 전통춤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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