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방심위원장에 류희림…방심위, 與 추천인사 우위 전환

김가은 2023. 9. 8. 16: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이 새 방심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8일 전체회의를 열고 류 위원을 새 위원장으로 호선했다.

회의에는 여권 추천인 류 위원과 황성욱, 허연회, 김우석 위원, 야권 추천인 옥시찬, 김유진, 윤성옥 위원이 참석했으나 야권 추천 위원들은 중도 퇴장해 위원장 호선에 참여하지 않았다.

정 전 위원은 임기 중 MBC 소송을 대리하고, 정연주 전 방심위원장 해촉 처분 집행정지 신청 사건의 법률대리를 맡아 이해충돌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심위, 류희림 위원 호선…야권측 인사들 퇴장
정민용 해촉돼 여권측 4명, 야권측 3명으로 변경
류희림 신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이 새 방심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8일 전체회의를 열고 류 위원을 새 위원장으로 호선했다.

회의에는 여권 추천인 류 위원과 황성욱, 허연회, 김우석 위원, 야권 추천인 옥시찬, 김유진, 윤성옥 위원이 참석했으나 야권 추천 위원들은 중도 퇴장해 위원장 호선에 참여하지 않았다.

류 신임 위원장은 KBS와 YTN 기자를 거쳐 YTN DMB 이사, YTN 플러스 대표, 미디어연대 공동대표 등을 지낸 인물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이해충돌 규정 위반이 지적된 야권 추천 몫 정민영 위원의 해촉안을 재가하면서 방심위 구성은 여권 추천 위원 4명, 야권 추천 위원 3명으로 변경돼 여권 추천 인사들 다수로 전환됐다.

정 전 위원은 임기 중 MBC 소송을 대리하고, 정연주 전 방심위원장 해촉 처분 집행정지 신청 사건의 법률대리를 맡아 이해충돌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9인 체제인 방심위는 이광복 전 부위원장 후임이 위촉되지 않고 정 전 위원도 해촉되면서 7명만 남게 됐다.

김가은 (7rsilver@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