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비군 박정훈, 허정구배 한국 아마 정상..내년 국가대표 선발 유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상비군 박정훈(17·수성방통고)이 국내 아마추어 골프 메이저 대회 허정구배 제69회 한국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올해 69회째 맞은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는 국내 아마추어 골프의 메이저 대회다.
8월 제주도지사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에 이어 올해 2승을 거둔 박정훈은 내년 국가대표 선발이 유력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정훈은 8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잡아내고 더블보기와 보기를 1개씩 적어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박정훈은 임태영(수원중)의 추격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박정훈은 1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적어낸 뒤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몰아쳐 공동선두가 됐다. 3라운드에서도 2타를 더 줄여 1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선 박정훈은 마지막 날까지 나흘 동안 60대 타수를 기록하며 3타차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69회째 맞은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는 국내 아마추어 골프의 메이저 대회다. 아마추어 대회 중에선 가장 많은 750점의 국가대표 포인트가 걸려 있다.
8월 제주도지사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에 이어 올해 2승을 거둔 박정훈은 내년 국가대표 선발이 유력해졌다.
최준희(제물포방통고)이 3위(8언더파 276타), 김현우와 차우진(이상 한체대)이 공동 4위(5언더파 279타)로 대회를 마쳤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왜 우리 애 망신 줘” 학교 떠날 때까지 4년간 민원
- '사생활 유출 피해' 한성주, 12년 만 공개석상 나설까
- 고아성, 전치 12주 부상…"엉치뼈 골절로 입원 치료" [공식]
- "'아빠와 단둘이 살고 있어요. 살려주세요'라는 말에도..." [그해 오늘]
- 정용진, 조디 포스터와 찰칵…7년 은둔 깬 여동생 정유경
- “샤워 한 번 했는데 필터 새카매져” 포항 무슨 일
- 월가 유명 투자자 "애플 대규모 공매도 중"…이유는
- '홍라희'도 인파에 묻힌 '프리즈'…수십억대 작품 판매 줄줄이
- “도대체 이게 뭐야?” 美 해저서 발견된 미스터리 황금알
- "오르막길 뛰어가야" 장미란 차관의 등산 패션[누구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