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학교 밖 청소년, 2023년 검정고시 798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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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시장 홍준표)는 올해 대구지역 검정고시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의 지원을 받는 청소년 810명이 응시, 1차와 2차에 걸쳐 전체 798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이뤄 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대구시와 8개 구·군에 설치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9개소의 다양한 프로그램 때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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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시 합격자 대학입시컨설팅 등 입학지원 프로그램 운영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올해 대구지역 검정고시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의 지원을 받는 청소년 810명이 응시, 1차와 2차에 걸쳐 전체 798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이뤄 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대구시와 8개 구·군에 설치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9개소의 다양한 프로그램 때문으로 분석됐다.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난 청소년에게 학업동기 강화와 학업능력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업복귀와 상급학교로 진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로인해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합격률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게 대구시관계자의 설명이다.
센터는 또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합격에 그치지 않고 진로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대학입시설명회 및 진로페스티벌을 통해 대학 전공학과 및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있다.
스터디카페 운영을 통한 학습지원, 수능모의평가 및 수능대비 심화과정 수업·멘토링을 제공해 대학입시를 지원하고 있다.
그 밖에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 지원을 위한 급간식비․교통비·건강검진 제공, 꿈드림 청소년단 운영, 문화예술 프로그램, 맞춤형 취업 인턴십 프로그램 '뉴딜 프로젝트' 및 KB금융공익재단 연계 경제금융교육, 교육청 연계 꿈이음사업 등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도 펼치고 있다.
송기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꾸고 생각한 대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검정고시 학습지원 등 더 나은 학습환경을 조성해 적절하고 효율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움이 필요한 9 ~ 24세 학교 밖 청소년은 대구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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