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니케, 일본 매출 1위 재탈환

니어 오토마타 컬래버레이션 추가 업데이트 효과

'승리의 여신:니케'가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재탈환했다. 서브컬처 게임 본고장에서 니케가 최고 인기 IP임을 증명했다.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승리의 여신:니케'가 '니어: 오토마타'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에 힘입어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9월 1일 업데이트 당일에는 일본 다운로드 1위에 올랐다. 4일 차에 매출 3위로 순위를 끌어올리더니, 8일 컬래버 캐릭터 A2 추가 업데이트로 매출 1위를 재탈환했다. 

일본뿐 아니라 국내 앱스토어 5위, 대만 2위, 북미 10위의 최고 순위를 기록하고, 8일 차인 현재도 매출 상단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승리의 여신:니케'는 2022년 11월 4일 글로벌로 출시한 이후 10개월 동안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네 번이나 차지했다. 최근 여름 업데이트를 포함한 주요 업데이트에서 매출 2위를 차지하는 등 대작 게임의 출시 공세에도 매출 최상단을 놓치지 않고 있다.

시프트업 유형석 디렉터는 "시프트업 개발진 모두 '니어: 오토마타'의 팬이자 서브컬처 게임의 유저로 진심을 담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1위를 기록해서 더욱 기쁘다"며 "니케가 전 세계적으로 오랫동안 사랑받는 IP가 될 수 있도록 개발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djjang88@gamet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