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주정차 단속 알림 시행 한 달…단속 3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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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가 지난달 7일부터 '불법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휘슬)'를 시행한 결과 단속 건수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사전 단속을 통해 과태료 부담을 덜고, 반복 단속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이번 알림 서비스를 통해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고,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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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중랑구가 지난달 7일부터 '불법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휘슬)'를 시행한 결과 단속 건수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지난해 8월 1338건이던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가 올해 928건으로 줄었다고 8일 전했다.
구는 이같은 변화가 알림 서비스 영향 때문인 것으로 봤다. 해당 서비스는 주정차 금지구역에 주차한 운전자에게 단속지역임을 문자로 안내해 주는 사업으로, 주차난 해소와 주정차 질서 정착을 위해 도입했다.
거주지와 관계없이 중랑구에서 운행하는 차량 중 서비스에 가입한 차량을 대상으로 안내가 이뤄진다. 신청은 모바일 휘슬 앱과 휘슬 콜센터, 중랑구 주정차문자알림서비스를 통해 할 수 있다.
이용자는 중랑구 관내 설치된 고정형 CCTV 주정차 단속구역에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안내 문자를 받은 경우에는 즉시 차량을 이동해야 한다.
다만 주민신고제(안전신문고)를 통해 접수됐거나 타 기관 단속, 즉시단속구역 등은 알림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사전 단속을 통해 과태료 부담을 덜고, 반복 단속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이번 알림 서비스를 통해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고,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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