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인구정책 제안 공모전 추진…10월 10일까지 접수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들의 의견을 받습니다."

전북 전주시는 인구정책 제안공모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창의적인 정책 발굴을 위해서다.

11일부터 10월10읽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저출생 △청년·일자리 △고령화 △공동체 조성 △생활인구 등 5가지 분야에서 진행된다.

공모전은 전주시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희망자는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참가신청서, 제안내용 설명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공 동의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제안들을 대상으로 실무부서의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12월까지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100만원)과 우수상(50만원), 장려상(30만원) 등에 선정되면 소정의 상금도 지급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제안이 접수돼 정책화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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