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소아응급실 24시간 진료체계 구축"

정종윤 2023. 9. 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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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내포신도시에 설립될 종합병원에 별도 독립된 소아 응급실 등 24시간 진료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는 전날 충남도의회 임시회에서 김선태 의원이 발언한 '소아응급센터 설치 촉구'와 관련 8일 소아 응급실 5병상 구축 계획을 밝혔다.

기본계획에는 전문진료센터 중 '지역응급의료센터'에 성인 응급실 25병상과 분리된 독립 공간으로 소아 응급실 5병상 구축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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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도의원 "소아전문응급센터와 다른 의미"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청남도 내포신도시에 설립될 종합병원에 별도 독립된 소아 응급실 등 24시간 진료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는 전날 충남도의회 임시회에서 김선태 의원이 발언한 ‘소아응급센터 설치 촉구’와 관련 8일 소아 응급실 5병상 구축 계획을 밝혔다.

내포신도시 명지병원은 26개 진료과, 6개 전문진료센터로 조직된다.

기본계획에는 전문진료센터 중 ‘지역응급의료센터’에 성인 응급실 25병상과 분리된 독립 공간으로 소아 응급실 5병상 구축이 담겨있다.

내포신도시 전경 [사진=예산군]

소아 응급실 5병상은 24시간 소아응급센터 역할을 수행한다.

사전타당성조사 검토 연구용역을 통해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내 24시간 소아응급 진료를 위한 소아입원 5병상 체계 등을 마련했고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사업 기본계획에 반영돼 있다.

현재 행안부에 지방재정타당성 조사 의뢰해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충남도는 “오는 2026년 3월까지 병원이 차질없이 개원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선태 의원은 “소아전문응급센터 설치와 응급실에 소아 섹터를 배분해주는 것은 다른 의미”라고 지적했다.

이어 “소아전문응급센터와 장비·인력·시스템이 같을 순 없다. 운영부터 차이가 날 것”이라며 ”처음부터 정확하게 전문센터를 만들어놔야 소아환자를 돌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내포=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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