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경찰에 주먹질까지?…이렇게 난동 부린 황당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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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충남 공주의 한 식당.
한 남성이 소리치며 난동을 부립니다.
경찰까지 출동했지만, 남성은 식당을 나가지 않고 버팁니다.
경찰들이 남성의 양팔을 잡고 식당 밖으로 데리고 나가려고 하자 남성은 이번엔 경찰을 향해 주먹을 휘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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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충남 공주의 한 식당.
한 남성이 소리치며 난동을 부립니다.
경찰까지 출동했지만, 남성은 식당을 나가지 않고 버팁니다.
[여기 손님이 이렇게 계신데, 손님이 이렇게 식사를 하고 계신데. 여기서 사람들 시끄럽게 하고 그러면 업무방해가 돼요. 여기 일하는 영업장이잖아요. 자꾸 안 나가시기 때문에 경찰관이 때리거나 그러지 않지만 제가 물리력으로 모시고 갈게요.]
경찰들이 남성의 양팔을 잡고 식당 밖으로 데리고 나가려고 하자 남성은 이번엔 경찰을 향해 주먹을 휘두릅니다.
[경찰관 때리면 안 돼요!]
이 남성이 이렇게까지 난동을 부린 이유, 수육이 맛이 없었으니 환불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환불은커녕 업무방해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다른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에게 공권력을 더 줘야 한다", "저런 경우는 과잉 진압이 아닌 정당방위가 돼야 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 기획 : 김도균, 구성 : 박지연, 편집 : 김수영, 화면제공 : 충남경찰청,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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