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여성 기획조정실장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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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조직 개편과 함께 단행한 인사에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여성 기획조정실장을 발탁했다.
8일 통일부는 1969년 국토통일원으로 창설된 이래 최초로 황정주 남북회담본부 회담기획부장을 여성 기획조정실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황 실장은 1899년 별정직 5급으로 통일부에 입부해 남북회담, 통일정책, 북한정세분석, 통일교육 등 주요 보직을 거쳐 남북회담본부 수석전문관과 상근회담대표를 지냈다.
아울러 통일부는 강종석 전 기획조정실장을 인권인도실장으로 전보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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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통일부가 조직 개편과 함께 단행한 인사에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여성 기획조정실장을 발탁했다.
8일 통일부는 1969년 국토통일원으로 창설된 이래 최초로 황정주 남북회담본부 회담기획부장을 여성 기획조정실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황 실장은 1899년 별정직 5급으로 통일부에 입부해 남북회담, 통일정책, 북한정세분석, 통일교육 등 주요 보직을 거쳐 남북회담본부 수석전문관과 상근회담대표를 지냈다.
인사혁신처가 2017년 순환보직을 하지 않고 특정 분야에만 전문적으로 근무하도록 한 전문직공무원 제도를 도입한 이후 처음으로 배출된 1호 전문직 공무원 출신 고위공무원이기도 하다.
김영호 장관은 이번 인사에 대해 "통일부의 변화하고자 하는 노력을 보여주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학력과 성별 등의 장벽을 걷어내고 실력을 최우선의 기준으로 놓고 인재를 적극 육성,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통일부는 강종석 전 기획조정실장을 인권인도실장으로 전보 발령했다. 조직 개편을 통해 통일부의 남북대화·교류협력 조직 4곳을 통폐합 한 '남북관계관리단'의 단장은 강연서 전 교류협력국장이 맡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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