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 신재생 에너지 사업 진출 발판 마련

한준성 2023. 9. 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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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개발공사가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진출할 기틀이 마련됐다.

8일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에 따르면 충북개발공사의 사업 범위 확대 등을 담은 개정 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해 본회의로 넘겼다.

개정안은 신·재생에너지 개발 관련 사업과 스마트농업 관련 단지 조성·관리 운영 사업을 충북개발공사 사업 범위에 추가했다.

[사진=아이뉴스24 DB]현행 조례는 공사의 사업 범위로 주택·토지 개발과 분양, 지방산업단지 조성, 주차장 건설, 체육시설과 공원시설 건립 등 10가지로 제한하고 있다.개정안이 시행되면 충북개발공사는 태양광이나 재생에너지, 수소에너지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과 스마트팜을 조성해 직접 관리·운영이 가능해진다.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신재생 에너지를 확대하려는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 범위 확대"라고 설명했다./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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