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브걸 유정, 열애인정 후 더 화사해졌다

브브걸 멤버 유정.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이규한과 공개 열애 중인 브브걸 멤버 유정이 열애 인정 이후 근황을 알렸다.

유정은 8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는 모습의 영상을 공유했다. 유정은 별다른 멘트를 덧붙이지는 않았다.

유정이 열애 사실을 공개한 이후 팬들에게 전하는 근황이라는 점에서 눈길이 쏠린다. 유정은 지난 7일 이규한과 열애 중인 사실을 인정했다. 양 측 소속사는 이날 “두 사람이 서로 좋은 감정으로 알아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유정과 이규한은 지난 7월 한 차례 열애설이 제기됐으나 이를 부인했다. 지난 2월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 함께 출연한 인연을 계기로 꾸준히 만남을 가졌고 결국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것이다.

당시 양 측 소속사는 이들의 열애설을 부인했으나 약 2개월 만에 연인임을 인정하며 연예계에 또 하나의 공개 열애 커플이 탄생했다.

유정은 2016년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해 ‘역주행 신화’를 터뜨리며 얼굴을 알린 가수다. 최근 소속사를 옮겨 브브걸로 활동하고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