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4% 급락… 코스피, 나흘 연속 하락

신정은 2023. 9. 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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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4% 급락하는 등 코스피가 나흘 연속 하락했다.

코스피는 8일 전장보다 0.58포인트(0.02%) 내린 2,547.68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19포인트(0.09%) 내린 2,546.07에 개장해 장중 2,530.05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장 마감을 앞두고는 일시적으로 소폭 상승하다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82포인트(0.86%) 오른 914.18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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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나흘 연속 하락한 8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종가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SK하이닉스 4% 급락하는 등 코스피가 나흘 연속 하락했다.

코스피는 8일 전장보다 0.58포인트(0.02%) 내린 2,547.68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19포인트(0.09%) 내린 2,546.07에 개장해 장중 2,530.05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장 마감을 앞두고는 일시적으로 소폭 상승하다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2162억원, 108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551억원을 순매도했다.

특히 중국 화웨이의 신형 스마트폰에 SK하이닉스의 메모리 반도체가 사용됐다는 소식에 SK하이닉스의 주가가 4.05% 급락하며 코스피 하락을 부추겼다.

또 중국 당국의 아이폰 사용 통제로 LG이노텍(-3.17%), LG디스플레이(-0.38%) 등 부품주들이 줄줄이 내렸다.

시총 상위권에서도 반도체 투자심리 위축으로 삼성전자(-0.14%)가 하락했고 LG에너지솔루션(-1.55%), 삼성SDI(-1.01%), LG화학(-2.25%) 등이 동반 약세였다.

상위 10위권에서는 POSCO홀딩스(2.64%)와 포스코퓨처엠(1.33%)만 올랐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82포인트(0.86%) 오른 914.18로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72포인트(0.19%) 오른 908.08로 출발해 장중 내림세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장 마감이 가까워지면서 상승세를 굳혔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이 112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02억원, 494억원 매도 우위였다.

시총 상위 10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3.46%), 에코프로(1.49%), 셀트리온헬스케어(0.30%), 포스코DX(3.23%) 등 대부분이 올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하루 거래대금은 각각 7조5천169억원, 12조1천967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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