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오브워크래프트: 용군단’, 차기 업데이트 ‘꿈의 수호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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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PC MMORPG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용군단'의 차기 콘텐츠 10.2 업데이트 '꿈의 수호자(Guardians of the Dream)'를 공개했다.
'꿈의 수호자'는 공개 테스트 서버(PTR)를 통해 미리 체험 가능하다.
에메랄드의 꿈 지역은 녹색용군단의 보금자리인 온아라 평야 서부를 통해 진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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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업데이트인 ‘꿈의 수호자’는 새로운 세계수 ‘아미드랏실’이 뿌리를 내린 신규 지역 ‘에메랄드의 꿈’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에메랄드의 꿈 지역은 녹색용군단의 보금자리인 온아라 평야 서부를 통해 진입할 수 있다. 티르의 재결성 이야기의 최종 전개와 부가 이야기 퀘스트도 만날 수 있다.
10.2 꿈의 수호자와 함께 다가오는 3시즌에서는 새로운 공격대 ‘꿈의 희망 아미드랏실’도 등장한다. 9명의 새로운 우두머리가 등장하며 꿈의 수호자는 물론 피락의 새로운 동맹인 ‘화염의 드루이드’를 상대하게 된다.
3시즌을 맞아 신화 플러스 던전 목록도 개편된다. 무한의 여명 메가 던전이 갈라크론드의 몰락(무한의 여명 첫 번째 지구)과 무르도즈노의 현신(무한의 여명 두 번째 지구)으로 나뉘며 웨이크레스트 저택(격전의 아제로스), 아탈다자르(격전의 아제로스), 어둠심장 숲(군단), 검은 떼까마귀 요새 (군단) 등 4개의 이전 확장팩 신화 플러스 던전이 목록에 편입된다. 상록숲(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파도의 왕좌(대격변) 등 두 개의 새로운 던전도 신화 플러스 시스템에 추가된다.
블리자드는 전일 10.1.7 ‘현신의 격노’도 적용했다. 용의 위상들과 협력해 불타오르는 피락의 공격을 막아내고 강력한 마력이 뒤덮기 시작한 용의 섬 곳곳에서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새로운 공개 목표인 ‘꿈결쇄도’에서 특별한 화폐를 얻고 이를 사용해 지역 전체에 적용되는 강화 효과를 얻거나 시간의 균열과 유사한 ‘깨어나는 꿈’ 침공 이벤트를 시작할 수도 있다. 나이트 엘프와 언데드 종족의 유산 방어구도 만날 수 있으며 각종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가을 축제는 물론 맵에 특정 위치를 표시할 수 있는 ‘핑 기능’ 등도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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