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TP, 광양만권 소재부품 센터 입주 수요조사…11월까지

센터 내년 하반기 완공…사전 수요 파악·입주의향서 접수

[순천=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 출연기관인 (재)전남테크노파크는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사전 입주 수요조사를 11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센터는 오는 2024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2021년 센터 위탁관리자로 선정된 전남테크노파크 철강산업센터가 준공되면 운영을 맡는다.

현재 광양시가 지역 전략산업과 강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익신 일반산업단지에 지상 5층 건물로 건축 중이다.

1층과 2층은 공동 활용 지원시설로 운영사무실·시험분석실·중회의실·체력단련실 등이 조성된다.

3층~5층에는 36개 입주 공간이 만들어지며, 3층 철강산업, 4층 에너지산업, 5층은 융합산업을 유치한다.

전남TP는 지역 특화산업과 강소·벤처기업을 집적화해 집중육성 한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기업 사무실 용도 외에도 기업부설 연구소와 공장등록이 가능해 연구개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혁신 거점기관으로서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을 위한 기업 맞춤형 성장 사다리 기업지원과 정부 정책사업 발굴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입주를 희망하는 전남지역 강소벤처 기업은 전남테크노파크 누리집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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