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시간당 158㎜ 폭우‥139년 만의 물난리로 증시 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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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 139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도시 전체가 마비됐습니다.
홍콩기상대는 어젯밤 11시부터 1시간 동안 1884년 이후 가장 많은 시간당 158㎜의 폭우가 쏟아져 '흑색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폭우 여파로 홍콩 증시는 문을 닫았고, 각급 학교에도 긴급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홍콩 카오룽반도와 홍콩섬을 잇는 지하 터널 중 하나인 크로스 하버 터널에는 물이 들어찼고, 차이완구의 대형 쇼핑센터도 침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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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 139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도시 전체가 마비됐습니다.
홍콩기상대는 어젯밤 11시부터 1시간 동안 1884년 이후 가장 많은 시간당 158㎜의 폭우가 쏟아져 '흑색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흑색 경보는 폭풍우 경보 최고 단계로, 오늘 정오까지 12시간 넘게 지속돼 역대 최장 시간 유지 기록까지 갈아치웠습니다.
이번 폭우 여파로 홍콩 증시는 문을 닫았고, 각급 학교에도 긴급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또 폭우로 도로가 물에 잠기면서 많은 차량들이 길에서 멈춰섰고, 버스와 지하철 운행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홍콩 카오룽반도와 홍콩섬을 잇는 지하 터널 중 하나인 크로스 하버 터널에는 물이 들어찼고, 차이완구의 대형 쇼핑센터도 침수됐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23001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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