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일본 오사카서 역사 문화 교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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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역사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교직원 등 48명이 일본 오사카를 방문한다고 8일 밝혔다.
전쟁과 평화 역사, 임진왜란, 백제 문화 교류 역사, 독립운동사 등을 주제로 오사카성과 백제 왕신사, 사천왕사, 호류지, 도시샤 대학 등 탐방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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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역사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교직원 등 48명이 일본 오사카를 방문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0∼15일 교육전문직과 교장, 연구원으로 구성한 정책방문단 3명과 도내 중학교 6곳의 학생·인솔자 등 45명이 오사카의 중학교 6곳을 둘러본다.
정책방문단은 오사카 한국교육원을 찾아 협력 사항을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교류 활동을 협의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각 학교를 방문하고 수업과 연계해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할 예정이다.
본 방문단으로 참여하는 도내 중학교는 계촌중·김화여중·속초중·춘천중·치악중·평원중이며 센리 오사카 국제학교 등 현지 6개교와 1대 1로 매칭, 상호 교류를 진행해 왔고, 이번에 직접 오사카를 방문한다.
전쟁과 평화 역사, 임진왜란, 백제 문화 교류 역사, 독립운동사 등을 주제로 오사카성과 백제 왕신사, 사천왕사, 호류지, 도시샤 대학 등 탐방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도 교육청은 연말까지 역사 문화 공동교류 및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일본 학교와 온오프라인 역사 문화 교류 활성화 지원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역사를 배워 서로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다지는 청소년의 역할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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