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폭염 속 경기 뛰는 ♥황재균 걱정 “안쓰러워” 야구선수 아내 고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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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이 무더위 속에 경기를 뛰는 야구선수 남편 황재균을 안쓰러워했다.
영상에서 지연은 남편 황재균과 커플 모자, 커플 신발을 신고 외출에 나섰다.
황재균이 "매일 게임 해야 하니까 매일 힘들다"라고 털어놓자, 지연은 "진짜 어떻게 하지? 아무리 해가 떨어진다고 해도 더우면 숨이 막힐 때가 있지 않나"라고 걱정했다.
지연이 "나이스 캐치"를 외치자, 황재균은 "야구선수 아내 맞네"라고 흐뭇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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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지연이 무더위 속에 경기를 뛰는 야구선수 남편 황재균을 안쓰러워했다.
지난 9월 7일 지연은 자신의 채널에 ‘홍대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지연은 남편 황재균과 커플 모자, 커플 신발을 신고 외출에 나섰다. 차 안에서도 느껴지는 폭염에 지연이 “날씨 미쳤다”라고 놀라자, 황재균은 “여보 나는 이 날씨에 뛰어다녀. 왜 맨날 녹아오는지 알겠지?”라고 말했다.
지연은 “고생이 많다”라며 “여름만 오면 안쓰러워 죽겠다. 사람이 이렇게 녹을 수 있구나 싶을 정도로 퇴근하면 녹아 있다”라고 안타까워했다.
황재균이 “매일 게임 해야 하니까 매일 힘들다”라고 털어놓자, 지연은 “진짜 어떻게 하지? 아무리 해가 떨어진다고 해도 더우면 숨이 막힐 때가 있지 않나”라고 걱정했다. 이에 황재균은 “그리고 요즘 습해져서 땀이 안 멈춘다. 잠깐 걸어가도 땀난다”라고 전했다.
황재균은 카메라를 바라보는 지연에게 ‘미녀, 미인’ 해시태그를 언급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지연은 “일주일에 하루 쉬는데 나랑 데이트하면 어때? 가끔 쉬고 싶을 때도 있지?”라고 물었다.
황재균은 “이게 쉬는 거지. 나는 돌아다니고 뭔가 해야 쉬는 것 같다. 집에만 있으면 답답하고 몸이 더 무거워진다. 활동을 해야한다. 그래서 여보 맨날 데리고 나오잖아”라고 답했다.
그때 지연이 순발력으로 떨어지는 카메라를 잡았다. 지연이 “나이스 캐치”를 외치자, 황재균은 “야구선수 아내 맞네”라고 흐뭇해 했다.
(사진=지연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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