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7년만 '런닝맨' 재출연…"버킷리스트였다" 깜짝 고백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SBS '런닝맨' 출연이 버킷리스트였다고 밝혔다.
앞서 뷔의 '런닝맨' 출연 소식이 전해지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공개된 예고편은 순식간에 약 50만 뷰를 기록했고, 네티즌들은 "뷔의 운동능력과 지적 능력이 기대된다", "런닝맨 멤버들과의 조합이 너무 기대된다", "예고편만 봐도 웃음이 나온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뷔는 황금 비주얼과 반전 예능감으로 '런닝맨'을 접수했다. 뷔는 오프닝부터 명품 아우라를 뽐내며 등장했고 "'런닝맨'을 밥 먹을 때마다 봤다. 출연이 제 버킷리스트"라며 재출연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반전 입담으로 멤버들과 현장을 사로잡아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과거 "진짜 뷔가 되고 싶다"며 팬심을 드러냈던 방송인 하하는 뷔와의 7년 전 사진을 재연하는 등 새로운 케미를 예고했다.
이날 '땅 따먹는 뷔토피아' 레이스로 꾸며져 런닝국의 땅 부자로 변신한 뷔와 소작농 멤버들이 땅의 소유권을 두고 경쟁을 펼쳤다. 이에 뷔는 '친절한 땅 주인'으로 거듭났지만, 땅마다 높은 세금을 책정하며 멤버들을 쥐락펴락했고 당황한 멤버들은 불만을 토로하다 결국 무릎을 꿇는 상황까지 만들어졌다.
이후 멤버들은 힘을 합쳐 '땅주인'을 향한 반란의 불씨를 피웠는데 과열되는 경쟁 속, 뷔는 땅주인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 오는 10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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