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적자원개발委, 전국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

거버넌스 활용 충북지역 반도체 지원사례 ‘우수상’ 차지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충북인자위)가 전국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7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10주년 기념행사에서 있었다.

충북인자위는 이번 대회에 ‘거버넌스를 활용한 충북지역 반도체산업 지원사례’로 참가했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전국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사진=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충북인자위는 지역 주력산업인 반도체산업 인력양성을 목표로 위원회를 비롯한 각종 거버넌스와의 지속적인 논의와 반도체산업 인력 채용 동향 파악 등 다양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인력양성 요구사항을 도출했다.

특히 이를 기반으로 직업계고교생 맞춤형 훈련과정을 운영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도내 직업계 고교생 225명을 반도체 관련 기업으로 취업을 연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지역인자위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전국 17개 인자위가 추진하는 사업 중 지역별 특색이 드러나는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열렸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