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 소비자 조사서 ‘올해의 상조브랜드’ 선정

보람상조가 지난 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3년 올해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상조부문 올해의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8일 전했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브랜드 시상식이다. 매년 온라인 투표와 전화 설문을 통해 부문별 올해의 브랜드를 선정·시상한다. 올해 소비자 조사에는 약 37만 명이 참여했다.

보람상조는 상조업계 상위 5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소비자 조사에서 35.1%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경쟁 브랜드를 제쳤다. 일대일 전화 설문에서도 과반에 가까운 44.8%를 기록해 업계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보람상조는 상조업계에서 누적 가입자 수 1위, 누적 행사 건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가격정찰제와 장의 리무진, 장례 의전 도우미, 사이버추모관 등을 업체 최초로 도입하며 입지를 굳히고 있다.

최근에는 반려동물 전용 장례상품인 ‘스카이펫’을 출시하며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앞으로 반려동물 먹거리와 건강관리를 위한 ‘펫푸드’, 반려동물을 기억할 수 있는 ‘펫보석’ 등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상조는 장례뿐 아니라 웨딩, 여행, 리빙, 어학 등 고객의 다양한 일상을 구현하는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라면서 “앞으로도 고객과 더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