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 선택한 대전 교사 소속 학교 단축수업 공지

김소연 기자 2023. 9. 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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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초등학교에 재직 중이던 교사 A 씨가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것과 관련해 A 씨 소속 학교는 8일 단축수업을 결정했다.

학교 측은 이날 문자메시지를 통해 학부모들에게 A 씨의 부고 소식을 전하고 "선생님을 향한 추모의 시간을 갖고자 오전 수업만 진행한다"고 안내했다.

다만 기존 돌봄과 방과 후 학교는 정상 운영한다고 전했다.

A 씨는 지난 5일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틀 뒤인 7일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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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앞 추모 화환. 사진 김영태 기자
학교 앞에 놓인 헌화 국화꽃. 김영태 기자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 재직 중이던 교사 A 씨가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것과 관련해 A 씨 소속 학교는 8일 단축수업을 결정했다.

학교 측은 이날 문자메시지를 통해 학부모들에게 A 씨의 부고 소식을 전하고 "선생님을 향한 추모의 시간을 갖고자 오전 수업만 진행한다"고 안내했다.

다만 기존 돌봄과 방과 후 학교는 정상 운영한다고 전했다.

A 씨는 지난 5일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틀 뒤인 7일 숨졌다.

이를 두고 대전시교원단체총연합회는 성명서를 통해 "무분별한 악성민원 등 교권 침해 관련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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