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명장 패션, 인장공예, 제과·제빵 등 3명 선정

강일 2023. 9. 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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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우수 숙련기술자 3명을 2023년'대전시 명장'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선정된'대전시 명장'은 패션디자인 직종 가온유니폼 이정현 대표 , 인장공예 직종 씀과새김 박민순 대표, 제과·제빵 직종 콜마르브레드 김민철 대표 등이다.

박민순 대표는 1997년부터 인장공예 분야에서 기술 연마에 힘써 2016년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 2022년 대전기능경기대회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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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유니폼 이정현·씀과새김 박민순·콜마르브레드 김민철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시는 우수 숙련기술자 3명을 2023년‘대전시 명장’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선정된‘대전시 명장’은 패션디자인 직종 가온유니폼 이정현 대표 , 인장공예 직종 씀과새김 박민순 대표, 제과·제빵 직종 콜마르브레드 김민철 대표 등이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대전시]

이정현 대표는 2001년부터 패션디자인 분야에 뛰어들어 패션 리더로 활발하게 활동해 2007년 대전기능경기대회 은메달 획득, 2022년 우수 숙련기술자에 선정됐다. 이 외에도 특허 7건, 디자인등록 9건 등 신기술 개발, 후학양성, 사회봉사 등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모습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민순 대표는 1997년부터 인장공예 분야에서 기술 연마에 힘써 2016년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 2022년 대전기능경기대회 은메달을 획득했다. 인장공예 관련 특허 3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 고등학교 직업진로지도 특강 등 후학양성 및 사회봉사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인장공예 연구에 끊임없이 노력하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민철 대표는 29년 동안 제과·제빵 분야에 몸담고 있으며, 2011년 제과기능장을 취득하고, 2019년 월드페이스트리컵 설탕공예 부문 국가대표로 활동했으며, 같은 해 제19회 서울국제빵‧과자 경진대회 설탕공예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기술 전수는 물론 특허 5건, 디자인등록 2건 등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제과·제빵에 대한 열정이 돋보였다.

대전시 명장에게 명장 인증서 및 인증패가 수여되고, 1인당 연 300만원씩 5년간 장려금이 지급된다.

대전시 명장은 2019년 첫해 1명, 2021~23년 각 3명, 올해 3명 등 모두 13명이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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