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지니케이, AI가 심사하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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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030520) 자회사인 에듀테크(교육기술) 기업 한컴지니케이가 국내 거주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제1회 AI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광헌 한컴지니케이 대표는 "이번 대회가 국내 거주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한국어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축적한 AI와 에듀테크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한국어 교육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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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한글과컴퓨터(030520) 자회사인 에듀테크(교육기술) 기업 한컴지니케이가 국내 거주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제1회 AI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한글박물관이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한글 원천 아이디어 콘텐츠 공모전'의 일환으로 열린다.
심사에는 한컴지니케이가 개발한 한국어 음성인식 엔진 같은 AI 기술이 쓰인다. 예선 심사는 AI가 맡는다. 본선에서는 AI와 전문가가 함께 평가한다.
예선 신청 기간은 15일까지다. 참가 희망자는 대회 신청 홈페이지에 주어진 글감을 읽은 녹음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한컴타자'로 한국어 단문 타자 연습을 완료하면 가산점을 제공한다.
본선은 사전에 공개한 주제에 맞게 각자 준비한 원고를 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본선과 시상식은 10월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는 △대상(국립국어원장상·1명) △최우수상(국립한글박물관장상·2명) △우수상(한글과컴퓨터상·3명)을 받는다.
이광헌 한컴지니케이 대표는 "이번 대회가 국내 거주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한국어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축적한 AI와 에듀테크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한국어 교육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ldenseagu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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