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통 넘은 부재중 전화" 직장동료 스토킹한 50대 남성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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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번 넘게 전화를 거는 등 전 직장동료를 스토킹한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지난 7일 스토킹 처벌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서울 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7월 중순부터 전 직장동료였던 B씨에게 1000통 넘는 부재중 전화를 하는 등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수사결과 A씨는 스토킹 혐의 등 본인이 저지른 범행을 대부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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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1000번 넘게 전화를 거는 등 전 직장동료를 스토킹한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지난 7일 스토킹 처벌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서울 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7월 중순부터 전 직장동료였던 B씨에게 1000통 넘는 부재중 전화를 하는 등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다. 연락이 반복되자 B씨는 지난달 10일 경찰에 A씨를 신고했다.
경찰은 신고 접수 후 A씨의 거주지인 고시원 주변을 수사했지만 이미 그는 자취를 감춘 후였다. 이에 경찰은 소재 불명으로 인한 출석 불응 우려를 이유로 지난달 30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그를 서울 중구의 한 도로에서 검거했다.
경찰 수사결과 A씨는 스토킹 혐의 등 본인이 저지른 범행을 대부분 인정했다. A씨는 지난 7일 구속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경로를 파악 후 잠복해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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