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용 "저는 뜨기가 싫어, MZ들이 제 또래보다 저의 개그 많이 이해해" (컬투쇼)

이연실 2023. 9. 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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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빽가, 김수용이 출연했다.

8일(금)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김수용이 '요즘 뭐함?' 코너에서 근황을 전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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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빽가, 김수용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8일(금)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김수용이 '요즘 뭐함?' 코너에서 근황을 전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태균이 근황을 묻자 김수용이 "'김수용 감성'이라는 O튜브를 하고 있다. 혼자 여행 다니는 내용이다"라고 근황을 전하고 "요즘 O튜브 보면 시끌벅적하지 않냐. 이 프로는 조용하다. 보다가 잠들 수도 있다. 말은 하는데 텐션이 되게 낮다. 보통 먹방 하면 맛을 표현하지 않냐. 저는 그냥 먹는다. 맛에 대한 표현을 별로 안 한다"라고 '김수용 감성'에 대해 소개했다.

김태균이 "약간 다운되고 싶을 때 보면 되냐?"라고 묻자 김수용이 "불면증 있으신 분들이 자고 싶다 할 때 5분 안에 숙면을 취할 수 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빽가가 "되게 재밌으신데 왜 다운되는 콘셉트로 하시냐?"라고 묻자 김수용이 "평소 모습이다. 연출이 아니라. 가수로 치면 발라드, 발라드 개그맨이다. 발개"라고 응수해 또 웃음이 터졌고, 김태균이 "그럼 나는 댄스 개그맨이다, 댄개"라고 말하자 김수용이 "댄개이기도 하고 록개다"라고 덧붙엿다.

이어 빽가가 김수용 채널에 대한 한 시청자의 "고생한 푸바오 같다"라는 댓글을 소개하자 김수용이 "푸바오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시더라"라고 설명했다.

"왜 안 뜨는지 이해가 가면서도 끝까지 보게 된다"라는 또 다른 댓글에 김수용이 "뜨면 안 된다. 저는 연예계 생활하면서 뜨기가 싫다. 뜨면 가라앉지 않냐. 차라리 안 올라가고 도다리, 광어처럼 바닥에 있으면 오래간다"라고 말하자 빽가가 "저는 약간 그렇게 살고 있다. 20년 동안 뜨지 않고 신지와 김종민이라는 벽 사이에 낀 느낌으로 살고 있다"라며 공감했다.

이후 김태균이 "요즘 MZ들이 수용이 형을 좋아한다고 하더라.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냐?"라고 묻자 김수용은 "MZ들이 저를 잘 몰랐지 않냐. 그런데 MZ들이 오히려 제 또래 세대보다 저의 개그를 이해를 많이 하시더라"라고 답하고 "건장한 아저씨들이 네컷사진 찍고 그러는 걸 귀여워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김태균이 '여행의 맛'을 언급하며 "텐션이 너무 좋으신 분들과 가셨다. 조금 불편하지 않으셨냐?"라고 묻자 김수용이 "오히려 더 편했다. 박미선 선배가 큰언니처럼 챙겨주시고 조혜련은 좀 안 맞았다. 그 이상한 춤을 강요하고"라고 답해 웃음이 터졌다.

"용만이 형과 석진이 형과 세 분이서 진짜 친하신데 둘 중 누구랑 더 친하시냐?"라는 김태균의 질문에 김수용은 "김용만 씨가 좀 더 친하다. 동기니까. 지석진 씨는 김용만 씨한테 소개 받은 것이다. 둘이 해군홍보단 동기다. 김용만 씨가 더 오래되었다"라고 밝혔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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