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만 2조 적자' SK하이닉스, 낸드 자회사 韓 지사 정리

장민권 2023. 9. 8. 1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하이닉스의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이 메모리반도체 업황 부진 여파에 인력 감축과 동시에 국내 지사를 정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지난 7월 한국 지사의 인력 정리 후 국내 사무소 폐쇄를 결정했다.

솔리다임은 SK하이닉스가 지난 2021년 인텔로부터 인수한 낸드 전문 업체다.

솔리다임은 낸드 업황 부진이 장기화되며 실적 부진에 시름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솔리다임의 랜초 코르도바 글로벌 본사. 솔리다임 제공

[파이낸셜뉴스] SK하이닉스의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이 메모리반도체 업황 부진 여파에 인력 감축과 동시에 국내 지사를 정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지난 7월 한국 지사의 인력 정리 후 국내 사무소 폐쇄를 결정했다. 국내 사업은 대리점 총판 등을 통해 진행한다. 솔리다임은 SK하이닉스가 지난 2021년 인텔로부터 인수한 낸드 전문 업체다.

솔리다임은 미국 본사 직원의 10% 수준인 98명도 정리 수순을 밟았다.

솔리다임은 낸드 업황 부진이 장기화되며 실적 부진에 시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솔리다임은 2조 242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