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수 방류 막아달라"…후쿠시마 주민 등 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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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현과 미야기현 주민 약 150명이 국가와 도쿄전력을 상대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방류 중단을 요구하는 소송을 후쿠시마지방재판소에 제기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주민들은 도쿄전력의 방류 실시 계획과 관련 설비를 조사해 합격 판정을 내린 원자력규제위원회 처분을 취소하고, 도쿄전력의 오염수 방류를 중지시켜 줄 것을 청구했습니다.
일본에서 오염수 방류 중단을 요구하는 소송이 제기된 것은 처음이라고 원고측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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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현과 미야기현 주민 약 150명이 국가와 도쿄전력을 상대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방류 중단을 요구하는 소송을 후쿠시마지방재판소에 제기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주민들은 오염수 방류로 평온하게 생활할 권리가 침해받았고, 어업 관계자들의 생업이 회복하기 곤란한 상태가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주민들은 도쿄전력의 방류 실시 계획과 관련 설비를 조사해 합격 판정을 내린 원자력규제위원회 처분을 취소하고, 도쿄전력의 오염수 방류를 중지시켜 줄 것을 청구했습니다.
일본에서 오염수 방류 중단을 요구하는 소송이 제기된 것은 처음이라고 원고측은 전했습니다.
박상진 기자 nj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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