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사망사고 내고 몰래 차 고치려다 덜미 잡힌 70대

신수정 2023. 9. 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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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사망사고를 낸 뒤 몰래 차를 고치려던 70대가 정비사의 신고로 검거됐다.

경기 가평경찰서는 도주치사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당시 사고 현장을 벗어난 A씨는 3시간 뒤 경기 광주시의 한 정비소에 들러 차량을 수리하려 했다.

하지만 차량 파손 상태를 수상히 여긴 정비사가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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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뺑소니 사망사고를 낸 뒤 몰래 차를 고치려던 70대가 정비사의 신고로 검거됐다.

뺑소니 사망사고를 낸 뒤 몰래 차를 고치려던 70대가 정비사의 신고로 검거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경기 가평경찰서는 도주치사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5시 50분쯤 가평군 청평면의 한 도로에서 1t 트럭을 몰다가 50대 남성 B씨를 치고 그대로 도주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뺑소니 사망사고를 낸 뒤 몰래 차를 고치려던 70대가 정비사의 신고로 검거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당시 사고 현장을 벗어난 A씨는 3시간 뒤 경기 광주시의 한 정비소에 들러 차량을 수리하려 했다. 하지만 차량 파손 상태를 수상히 여긴 정비사가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 청구를 신청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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