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P 대학인재 유치 활성화 모색

지역대학과 인재 유치 플랫폼 운영위 개최

김형균 부산TP 원장(앞줄 가운데) 등이 대학인재 유치 플랫폼 운영위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TP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가 지역대학 입학관리처장 등과 '2023 부산 대학인재 유치 플랫폼 운영위원회'를 열고 인재 유치 활성화를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학인재 유치 플랫폼은 2020년 12월 지역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입학자원 감소 등 지역대학 위기에 공동 대응을 위해 출범했다.

위원장인 김형균 부산TP 원장과 김삼렬 동의대 입학관리처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대학 인재유치방안을 공유하고 앞으로 사업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지역 대학과 살고싶은 도시 부산을 함께 홍보하는 방안, 인재유치를 위한 학자금·기숙사 등의 지원을 포함한 정주방안 등도 논의했다.

김 원장은 "지역 대학은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만든다는 자세로 힘을 모을 때"라며 "지산학 협력을 통해 인재유치와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