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낙폭 축소 마감…코스닥 상승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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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장 후반 수급 개선 영향으로 낙폭을 축소했다.
하락세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기관의 순매수와 외국인의 매도폭 축소 영향으로 상승 반전한 채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도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하락폭을 줄였다.
외국인이 3551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2180억원, 1066억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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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국내 증시가 장 후반 수급 개선 영향으로 낙폭을 축소했다. 하락세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기관의 순매수와 외국인의 매도폭 축소 영향으로 상승 반전한 채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도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하락폭을 줄였다.
8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7.82포인트(0.86%) 오른 914.18로 마감했다.
기관이 홀로 1125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95억원, 404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레인보우로보틱스가 11% 이상 급등했고 케어젠, 클래시스,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포스코DX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리노공업, HPSP, 카카오게임즈, 엘앤에프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제약, 기타서비스, 전기전자 등은 오른 반면 종이목재, 정보기기, 반도체 등은 내렸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0.58포인트(0.02%) 하락한 2547.68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3551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2180억원, 1066억원을 순매수했다.
대형주는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가 4% 이상 빠졌고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카카오, 삼성SDI, LG전자, 현대차, 네이버 등도 내렸다. 삼성전자도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퓨처엠, 삼성물산, 셀트리온, 신한지주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 종이목재, 전기전자, 운수장비 등은 하락한 반면 전기가스, 보험업, 철강금속 등은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0원(0.15%) 하락한 1333.4원으로 마쳤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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