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문화도시 도약 문화산업 육성"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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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이 문화도시로 성장과 문화산업 육성의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박 시장은 지난 7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정책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원장 이영애 교수) 초청으로 "천안의 미래와 발전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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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박상돈 천안시장이 문화도시로 성장과 문화산업 육성의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박 시장은 지난 7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정책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원장 이영애 교수) 초청으로 "천안의 미래와 발전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특강에 앞서 '대전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박상돈 시장은 "지금 천안은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을 탄탄한 경제적·산업적 구조를 갖췄다"며 "이제는 우리 시만의 색깔이 담긴 '문화의 힘'으로 도시의 저력과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문화산업'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이끌어 나갈 적기"라고 밝혔다. 이어 "세상을 움직이는 또 다른 원동력은 문화"라며 "'오직 한없이 갖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라고 말씀하셨던 백범 김구 선생의 염원처럼, 세계인이 공감하고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문화 콘텐츠 개발을 통해 70만 천안시민을 하나로 만드는 문화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자체 경쟁력은 사람이고 결국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라며 "아이부터 노인까지, 소상공인부터 직장인까지, 1인 가구부터 다자녀 가구까지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 자연스럽게 인재가 모여드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강에서는 천안의 과거, 현재, 미래·발전 전략을 설명하며 "천안은 평균연령이 41.1세로 전국 대비 젊은 평균연령의 역동적인 젊은 도시" 라며 "안서동 대학인의 거리 조성을 통해 젊음과 열정이 살아 있고 청년이 꿈꿀 수 있는 천안형 청년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특히 천호지에 포토존이 아닌 포토 아일랜드(섬)를 조성해 지역 관광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은 대통령의 공약사항으로 이제는 공약이 지켜져야 할 때"라며 "유치를 위한 모든 역량 결집해 반드시 치의학연구원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국대 정책경영대학원은 기업CEO와 공공부문 최고관리자의 산·학·관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해 지난해까지 43기를 배출했다. 올해는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각계 저명인사들의 특강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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