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첫 전술핵공격잠수함 건조"...김정은 진수식 참석해 육성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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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수중에서 핵 공격이 가능한 첫 전술핵 공격잠수함을 건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매체는 노동당의 혁명 위업에 충직한 과학자와 기술자들이 전술핵공격잠수함을 건조해 창건 75돌을 맞는 조국에 선물을 바쳤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이미 보유한 중형 잠수함도 전술핵을 탑재할 수 있는 공격형 잠수함으로 개조하겠다면서 기존 잠수함과 새 잠수함 모두 무장체계와 잠항능력을 개선해 해군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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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수중에서 핵 공격이 가능한 첫 전술핵 공격잠수함을 건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매체는 노동당의 혁명 위업에 충직한 과학자와 기술자들이 전술핵공격잠수함을 건조해 창건 75돌을 맞는 조국에 선물을 바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6일 열린 진수식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함께 리병철·박정천 원수와 김덕훈 내각총리, 최선희 외무상 등이 참석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매체는 또 김 위원장이 진수식에서 육성으로 연설하는 장면도 공개했는데 김 위원장이 육성 연설을 한 건 지난 2월 평양 서포지구 새거리 착공식 이후 약 6개월여 만입니다.
김 위원장은 연설에서 해군의 핵 무장화는 더는 미룰 수도, 늦출 수도 없는 절박한 시대적 과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이미 보유한 중형 잠수함도 전술핵을 탑재할 수 있는 공격형 잠수함으로 개조하겠다면서 기존 잠수함과 새 잠수함 모두 무장체계와 잠항능력을 개선해 해군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습니다.
특히 핵추진잠수함 도입도 계획돼 있다고 밝히며 재작년 1월 8차 노동당 대회에서 국방 분야 과제 가운데 하나로 꼽은 핵추진잠수함 도입을 시사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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