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탕정외국인투자지역 등 3곳 첨단투자지구 지정돼

김소연 2023. 9. 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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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아산 탕정외국인투자지역과 천안 소재 기업 2곳 등 총 3곳이 첨단투자지구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외 기업의 첨단 투자를 지원·촉진하기 위해 첨단투자지구를 지정한다.

아산 탕정외국인투자지역은 단지형으로, 천안 지역 이차전지 제어장치·반도체 실리콘 웨이퍼 제조기업 2곳은 각각 개별형 첨단투자지구가 됐다.

도 관계자는 "첨단투자지구 지정을 바탕으로 반도체, 이차전지 등 미래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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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탕정외국인투자지역 전경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아산 탕정외국인투자지역과 천안 소재 기업 2곳 등 총 3곳이 첨단투자지구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외 기업의 첨단 투자를 지원·촉진하기 위해 첨단투자지구를 지정한다.

올해는 충남 3곳을 비롯해 전북 3곳, 부산·울산·경기 1곳씩 총 9곳이 지정됐다.

아산 탕정외국인투자지역은 단지형으로, 천안 지역 이차전지 제어장치·반도체 실리콘 웨이퍼 제조기업 2곳은 각각 개별형 첨단투자지구가 됐다.

첨단투자지구에는 부지 장기임대와 임대료·부담금 감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특례 등이 제공된다.

입지규제 최소구역 지정 등 규제 특례뿐만 아니라 국가재정사업도 우선해 지원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첨단투자지구 지정을 바탕으로 반도체, 이차전지 등 미래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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