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이해충돌 논란' 정민영 방심위원 해촉안 재가

조은지 2023. 9. 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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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이해충돌 논란이 불거진 방송통신심위위원회 정민영 위원 해촉안을 재가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 뉴델리로 떠나기 직전, 이 사실을 언론에 공지했습니다.

변호사이자 야권 추천 방심위원인 정 위원은 윤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 논란과 손석희 전 JTBC 대표이사의 동승자 의혹 논란 보도 등과 관련한 과거 소송에서 MBC 측을 대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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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이해충돌 논란이 불거진 방송통신심위위원회 정민영 위원 해촉안을 재가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 뉴델리로 떠나기 직전, 이 사실을 언론에 공지했습니다.

변호사이자 야권 추천 방심위원인 정 위원은 윤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 논란과 손석희 전 JTBC 대표이사의 동승자 의혹 논란 보도 등과 관련한 과거 소송에서 MBC 측을 대리했습니다.

정 의원은 사적 이해관계가 얽혔는데도 관련 법령에 따라서 신고·회피하지 않은 채 MBC 관계자들의 징계 등 제재를 결정하는 방심위 심의·의결에 56회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위원이 해촉되면서 방심위는 여당 추천위원 4명, 야당 추천위원 3명으로, 여권 우위 구도로 바뀌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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