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하반기 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를 10월 13일까지 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 조사는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50세 이상 65세 미만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년 2회 진행된다.

50세 이상 65세 미만 1인 가구 중 만 50세에 해당하거나 상반기 조사에서 미조사된 가구를 대상으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조사한다.

찾아낸 위험군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제도와 긴급지원 등 공적제도를 연결하고, 복합적인 사례에 대해서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관리해 민간자원 등을 연계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대상자 3천643명을 조사한 결과 위험군 229가구, 일반군 187가구 총 416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주거취약 저소득층 가구 무료 방역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자활사업단과 협업해 주거취약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2017년부터 매년 200가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3월부터 읍면동장이 추천한 저소득층 200가구에 대해 12월까지 무료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방역은 바퀴벌레 독먹이법, 초미립자 살충 작업, 공간 살균작업, 잔류 분무 작업 등 총 4가지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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