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은혜, 우삼순 그 자체 “늦은 합류 아쉬움 남아” 종영 소감 (소옆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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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백은혜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백은혜는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서 과학수사팀 팀장 '우삼순'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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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백은혜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백은혜는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서 과학수사팀 팀장 ‘우삼순’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10년 차 베테랑이자 초등학생 두 딸을 둔 워킹맘 경찰인 그는 거침없는 속사포 팩폭과 뛰어난 수사력으로 무장한 인물.
이때, 백은혜는 독특한 매력을 지닌 ‘우삼순’을 자연스럽게 소화, 시즌 2에 새롭게 합류한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럽게 극에 스며들며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했다. 때로는 과학수사팀 팀장답게 뛰어난 과학 수사와 남다른 노하우를 이용, 베테랑 수사관의 면모를 드러내는가 하면, 때로는 아이들을 챙기며 고군분투하는 워킹맘의 고단함을 드러내며 보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낸 것.
특히, 파마머리, 억척스러운 말투, 날카로운 눈빛 등 외적인 부분부터 내적인 부분까지. 톡톡 튀는 매력을 지닌 ‘우삼순’을 완벽하게 표현한 그는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극의 완성도까지 높였다는 평.
이처럼 명품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백은혜는 소속사를 통해 “이렇게 좋은 작품, 사랑받는 작품에 참여한 것 자체로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늦게 합류, 등장해서 그런지 촬영을 마칠 때도, 방송을 마치게 된 지금도 참 아쉬움이 남습니다. 많이 호응해 주시고 반가워해 주셔서 고맙습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모여 만든 작품이었습니다. 박진감 있고, 인간적이면서 유머러스한 드라마, 그리고 사람을 살리는 멋진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껏 멋진 작품을 봐주시고 관심 가져 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빅보스엔터테인먼트)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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