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에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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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공당리 158 일원에 자리한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에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경북도를 비롯한 8개 기관과 함께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에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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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조 5천억 원 투자해 2027년까지 총 120MW 규모 구축
영남권 전체를 대표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로 성장 기대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공당리 158 일원에 자리한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에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경북도를 비롯한 8개 기관과 함께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에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포항시 최초의 데이터센터이자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데이터센터 캠퍼스 조성사업에는 SK Ecoplant, DCT텔레콤, KB자산운용, 산업부, 경북도청, 포항시, 한전,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8개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MOU) 체결을 바탕으로 SK Ecoplant(시행, 투자), DCT텔레콤(육양국 구축), KB 자산운용(육양국 투자사) 등 3개 투자기업은 약 1조 5천억 원(데이터센터 1조 2천억 원 이상, 육양국 3천억 원) 이상 투자해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에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조성하고 30MW 규모의 데이터센터 4동, 총 120MW 규모 시설을 2027년까지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 과정에서 경상북도 및 포항시는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의거 시설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데이터센터가 구축되면, 향후, 경북을 포함해 영남권 전체를 대표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산업부는 이번 데이터센터의 지역 투자를 위하여, 경북, 포항 및 한전 등과 전담반(TF)을 구성해 7차례 이상 온·오프라인 회의를 진행하는 등 전력공급 및 산업단지 입주 지원 등을 적극 지원했습니다.
협약식에 참석한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은 “포항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 조성사업 투자를 환영한다”며, “정부도 데이터센터 지역 분산 추진을 위해 지자체, 관계기관 등과 지원 TF 구성을 통해 행정지원 및 전력공급 등을 포함한 맞춤형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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