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추석귀성길 차량 무상점검서비스 ...정비사 400여명 참여

20년간 총 2만여 대의 차량점검 서비스

[안산=뉴시스] 추석 귀성길 차량 무상점검 시행. (사진=안산시 제공) 2023.09.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안산시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오는 10일 단원구에 위치한 와 스타디움 2층 공작물주차장에서 차량 무상점검·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안산시지회 주관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전문 자격을 갖춘 정비요원 400여 명이 참여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 진행한다.

경기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안산시지회는 지난 20년간 총 2만여 대의 차량점검 서비스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신청 대상은 안산시에 거주하는 주민이 소유한 비사업용 승용차다. 점검 항목은 ▲자동차 하부 점검 ▲각종 벨트·오일·냉각수·워셔액 점검 및 보충 ▲제동장치·배터리·등화장치·타이어공기압·마모 점검 ▲계기판·전기장치·자동차 배출가스 점검 등이다.

다만 전기차는 와이퍼, 타이어, 등화장치 등 점검만 가능하다.

곽재학 안산시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무상점검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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