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웹소설 창작 연구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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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는 문예창작과에서 웹소설 이론과 창작 교육 연구를 전담하는 '웹소설 창작 연구소'를 개설한다고 8일 밝혔다.
광주대에 따르면 문예창작과는 전국 4년제 대학 최초로 웹소설 장르문학 분야를 특성화해 다수의 신인 작가 및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둬온 웹소설 이론과 교육 연구 방법론에 관한 전문화를 도모하기 위해 '웹소설 창작 연구소'를 설립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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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대는 문예창작과에서 웹소설 이론과 창작 교육 연구를 전담하는 '웹소설 창작 연구소'를 개설한다고 8일 밝혔다.
광주대에 따르면 문예창작과는 전국 4년제 대학 최초로 웹소설 장르문학 분야를 특성화해 다수의 신인 작가 및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둬온 웹소설 이론과 교육 연구 방법론에 관한 전문화를 도모하기 위해 '웹소설 창작 연구소'를 설립키로 했다.
연구소 초대 소장은 동인문학상 등 국내 유수의 문학상을 석권한 소설가이자 학과 특성화 방향을 수립한 이기호 교수가 맡아 운영을 책임지고, 웹소설 비평을 연구하고 있는 조형래 교수가 교육 연구 프로그램 개발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국내 최고의 웹소설 전문 교육 연구기관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올 2학기 본격 출범을 앞둔 '웹소설 창작 연구소'는 대학 행정관 9층에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대학 교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웹소설 교육 방법론 및 전문 프로그램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또 내년 1학기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인 대학원 웹소설 전공과 연계해 웹소설 창작과 이론에 관한 교육과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이 밖에 한국연구재단 등의 연구 지원 사업 수주 및 유관 업체 협업을 통해 웹소설 교육 연구에 관한 공동 산학협력 프로젝트 또한 추진한다.
이기호 교수는 "문예창작과 학부 교육 프로그램이 웹소설 작가 및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연구소와 대학원 과정은 대학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 현장에 필요한 웹소설 교육 담당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원하는 데 있다"면서 "대학 웹소설 창작 교육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문예창작과의 성과를 보다 고도화하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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